워렌버핏과 비트코인

요새 코인판을 눈여겨서 지켜보진않았네요

생활이 바쁘다보니 ㅠ 스팀잇도 열심히하지 못한거같습니다

몰아서 하는 벼락스팀잇인건지..ㅋㅋ

오늘 이것저것 찾아보다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의 비트코인에 대한 의견을 한번가져와보려합니다

2~3년은 된 내용이라 크게 상관은없지만

그냥 이것저것 시장상황도 그러니 한번생각해보게 되는 글인거같습니다.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636833

<워렌 버핏 /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 CEO>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0~20년 내에 비트코인이 사라진다고 해도 그렇게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베키 퀵 / CNBC 앵커>

-왜 통화가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은 상품처럼 비트코인을 매매합니다.비트코인의 가치는 달러화의 가치에 따라 결정되고 변하고 있습니다.결국 비트코인의 가치를 달러화로 환산해 매매가 이루어지는 것이죠.원유 매매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유가는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습니다.원유를 배럴 단위의 화폐로 취급하지는 않죠.원유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도 화폐가 아닙니다.

▲ CNBC 뉴스화면 캡처 [데일리경제]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비트코인에 대해 '본질적인 투자가치 가치 가 없는 신기루이며 농담'이라고 일축했다.

버핏은 14일 (현지시간) 자신은 비트코인의 팬이 아니라면서 "통화가치가 없는 일종의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투자가치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버핏은 비트코인이 신기루이며 농담이라고 합니다.

거품이란 표현은 내재가치가 적은데 그것보다 훨신 뻥튀기되서 거래되면 그게 거품이죠.

신기루라는 표현은 내재가치가 아예 없다고 판단될때 쓰는표현이라고 보시면될것입니다.

버핏은 코인이 내재가치가 없다고 보네요.

코인은 돈을 전달하는 방법이고 그방법자체의 가치는 인정하지만

코인자체는 얼마든지 복제될수있고 그자체는 커다란 가치가 없다고 하네요.

예를들자면 수표는 돈을 전달하는 도구이지 수표 그자체는 투자수단이 아니라는 말이죠.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비트코인을 컨트롤하는 업체나 기업에는 투자할여지는

있다고도 합니다.

사실 저 인터뷰가있고나서 2~3년동안 비트코인가격은 계속올랐기때문에

지금 코인하시는분들이 볼때는 버핏의 말이 틀렸다고 생각할수도있습니다.

근데 항상 코인하시는분들 또하고 또하는 생각이
'이가격이 정말 맞는가격인가'하는 의구심은 조금씩은 다들 드실거라생각되구요

저도 그런생각이 안든다고 생각하면 거짓말이죠

그래서 가격자체가 이미 고가에 달한 것들은 아무래도 피하게되네요..
리플사라는소리는아니구요..ㅋㅋ

몇개월동안 꽤나 대폭락장이 예상되는데 이것저것 싱숭생숭하네요~~

달러와 같은 기존 화폐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 중 하나가 가치의 저장, 즉 가격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비트코인은 가치의 저장 수단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그런데 비트코인은 어쩌면 아예 새로운 개념이라 기존 화폐의 정의를 끌어오면 안되는 걸까요? 그래도 비트코인이 차세대 "화폐"로 군림할 거라는 믿음에는 아직 의심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버핏형이 하는 말이 틀린 것도 아닌 것 같은데.. ㅠㅠ 화폐로서 기능한다면 그게 투자대상이 될 수 있을까요? 가격이 이렇게까지나 높아진 이유가 사실 뭔지 항상 의심스럽긴 하네요

Sort:

Trending

[-]

inverse (55) 7 years ago (ed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