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아버지라 불리는 만화 작가 "스탠 리 옹"이 깜짝 출연하였네요>
당시 귀엽고 깜찍한 마케팅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 마케팅에 사례였죠! 바로 <스파이더맨 홈커밍> 입니다. 줄을 타는 스파이더맨~ 악당들을 물리는 무적의 영웅.. 라며 흥얼 거리며 옛 만화의 추억을 되새겨 보네요..ㅋㅋ 스파이더맨이 뉴욕 도심 속 한 스타벅스에 천장에서 불쑥하고 나와 거미줄을 쏴대며 영화에서나 보던 영웅 제스처(?)를 시전하는데요. 이를 본 시민들은 영화에서나 볼만한 그런 광경에 놀랍고 신기해 했죠. 신선한 즐움을 줬던 기발한 마케팅 이었는데요.
자 그럼 스파이더맨 마케팅을 시작으로 마블 영화의 마케팅 사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아담한 영웅으로 불리는 <앤트맨>을 살펴 볼까요? 돋보기로 무언가를 찾는 듯 한데요. 작고 아담한 저것은 바로 가로 5mm, 세로 10mm 정도의 크기의 티켓으로 앤트맨을 IMAX 3D로 볼 수 있는 영화 티켓이라고 합니다.
당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영국 주요 도시에 뿌려 영화 홍보 마케팅을 진행 했었는데요. 앤트맨의 작고 아담하다는 성격을 반영한 마케팅으로 참으로 흥미롭지만 당황스러운 마케팅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인지도가 낮았던 앤트맨을 홍보하기에 아주 기발하고 적합한 아이디어 마케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딱 봐도 약 냄새 풀풀 풍기는 <데드풀>의 전형적인 마케팅!! 영화 만큼이나 정상적이지 않은 사고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위 포스터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전작인..<그린 렌턴: 반지의 선택> (졸 망작)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데드풀의 광고 포스터입니다. ㅋㅋ B급 감성의 마케팅덕(?) 나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죠.
<출처: HIGH CUT>
섹시 슈퍼 히어로의 섹시 화보로 역시 약 냄새가 진동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당시 대한민국 섹시 아이콘의 대명사 가수 현아와 커플 화보를 장식했습니다. 역시 데드풀의 홍보팀은 전부 약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ㅋㅋㅋ 더욱이 놀라운 건, <데드풀>의 주연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자신의 SNS계정에 촬영 화보를 끌어 안고 미소를 머금는 사진을 올렸는데요. 당시 큰 화두에 오르기도 했죠. (하하)
이번 다가오는 5월에 <데드풀2>가 개봉한다고 하는데요. 데드풀과 티격태격 하지만 아주 가까운 친구 사이(?)라고 알려져 있는 케이블이 등장 한다고 합니다. 원작을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결 같은 약 냄새나는 마케팅을 보여주는 우리의 데드풀 홍보팀은 과연 어떤 홍보물로 팬들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