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동네 작은 시장을 갔다.
25개정도 점포가 있는 시장.
떡을 사려니 떡집에 반찬이 있는거다.
바로 앞집이 반찬가게인데
반찬가게에서 3개에 5천원에 파는걸 천원씩 팔고 있길래 내가 좋아하는 간장깻잎을 사려니 주인이 없다. 할수없이 돌아오려고 돌아보는데 반찬가게에서 떡을 판다. 거기에 써놓은 말이"열받아 떡은 천원입니다" 궁금해 떡을 사며 간장깻잎을 덩달아 사며 물었다. "떡이 싸네요"하니 "앞집이 자기네 망하라고 이익도 안남는 반찬을 사다 저렇게 파니 나도 떡 이익 안남기고 팔아요"
소비자는 좋다. 그래도 상도덕이 있고 그 작은 시장 앞집에서 365일 마주보며 살면서 이건 아니지 싶다. 지킬건 지키자. 특히 요즘처럼 다 힘들때일수록
조금씩만 양보하면 서로 보듬어주며 살수있을거같은데~~
세상은 혼자사는게 아닌데....
그르게요 서로 양보하고 배려가 필요한듯하네요
힘들수록 양보하면 좋은데요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스팀잇에 유행하는 사진이 생각나네요.
서로 마주보고 장사하시면서 안 좋은 감정이 쌓였나보군요.
빨리 풀어야지 오래되면 누구든 하나는 떠나야 겠네요.
항상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그림이 무서우면서 슬퍼요
서로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죽는 게임을... ㅜㅜ
이런걸 치킨게임이라고 하던가요?
그렇죠.다 죽고 자기만 남으려고
고맙습니다.
서로 쉽게 풀리지 않는 악 감정이 있는것 같네요^^
소비자들도 불편할 것 같아요.
네. 사는 저희도 눈치보이더라구요
답글 감사합니다
헉 그러게요... 서로 힘든 다툼을 시작하셨네요 ㅠㅠ
열받아 천원에 팝니다 라니...
저도 너무 놀라서 물어봤다 되레 민망했어요
앞집서 쳐다보고 있어서
앞가게는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그러니까요. 안타까워요
일찍 일어나셨네요
활기찬 한주 보내세요
!!! 힘찬 하루 보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