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mumoom입니다.
첫 가입인사 말고 첫 글이네요
사실 쓰고 싶은 이야기는 따로 있지만 혹시 필요하신 분들 있으실까 싶어서
먼저 올립니다.
제가 나가기 시작한 독서모임이 있는데요.
이번 지정도서가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입니다.
아직 책을 구입하지 못해서 찾고 있는데 8월한달간 교보문고 ebook앱 깔고 다운받으면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다운 받았습니다.
소장은 아니지만 짤막짤막한 에세이 형식의 글들이기에 2주면 충분하구요
제가 원래 에세이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독서모임의 지정도서라
숙제하는 마음으로 다운받아 읽고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원래는 지난해 8월에 출간 때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다 sns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올3월에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하고 지금까지
베스트셀러 상위권의 책입니다.
책소개
-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기도 하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으로 위안을 얻는다. 이렇듯 ‘언어’는 한순간 나의 마음을 꽁꽁 얼리기도, 그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여주기도 한다.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것이다.
- 저자 : 이기주
저자 이기주(李起周)는 글을 쓰고 책을 만들며 살아간다. 쓸모를 다해 버려졌거나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해 주로 쓴다. 활자 중독자를 자처하며 서점을 배회하기 좋아한다. 퇴근길에 종종 꽃을 사서 어머니 화장대에 은밀하게 올려놓는다. 뤽 베송 감독의 영화 ‘그랑블루’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여전히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언품(言品)』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추천하는 책이니 크게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구요. 이북보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저이지만 이책은
이북에 정말 잘 어울리게 아주 짧은글들이기기 때문에
차안에서라든지 자투리 시간에 한편씩 보기 아주 좋답니다.
흔히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잖아요.
같은 말이라도 대화를 하면 기분좋은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있는데
나 자신은 어떤 언어의 온도를 가지고 글을 쓰고 있나 생각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니까요~
가입도 필요없이 그냥 받아서 보기만 하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mumoon 이였습니다.
뉴비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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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무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지금 읽고 있는 책 끝나고 읽어봐야겠어요 전 에세이 많이 좋아하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서점에 가면 베스트 셀러코너에 있는거 무심히 지나쳤는데 막상 읽어 보니 좋더라구요.
같은작가의 말의 품격도 있어요^^
무료라고 하나 받아서 봐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
ㅎㅎ 짜투리 시간에 읽기 좋더라구요^^
짜투리 시간에 읽기 좋은 무료 에세이라닛^^ 감사해요~
도움이 되셨다면 제가 더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