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range5008 입니다^^
오늘은 현충일이지요..방금 마을 방송에서
1분간 사이렌이 울렸답니다 묵념의 시간이지요..
한 주의 중간 공휴일이지만 신랑은 출근 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의 날로 행사가 많지요
저도 친구와 치유의 숲을 다녀왔답니다^^
서귀포치유의 숲은 해발 320~760m에 위치해
난대림온대림 한대림의 다양한 식생을 볼 수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숲이라고 합니다
호근동 마을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산림 공동체를
구성해서 수십 년 동안 가꿔온 나무들을 기증하고
2016년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유치 개장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니 굉장한 곳임에 분명합니다^^
자~!!야생 동물을 만나면 당황하지 마시구요^^
자연을 건강히 아끼고 지키기위해 노력해주세요!!
하루 전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평일 300명 주말 600명으로 인원 제한이 있고
음식물 반입내신 차롱치유밥상은 체험일 3일 전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합니다(가격 15,000원)
이용문의 : 064-760-3067~8
저희는 문화의 날이라 무료로 자유입장했어요
문화의 날 저녁엔 음악회도 한다고 합니다^^
가멍오망 숲길이 시작 됩니다
사려니 숲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네요
저희는 가베또롱으로 빠져 크게 돌기로 했어요
비온 후 습한 날이라 신비로움이 가득했답니다^^
반가운 이정표와의 만남~!! 숨비소리 길로 갑니다
언제부터일까요..잘 닦인 산책길을 벗어난 것이..
그렇게 돌길을 걷고 걸어 만난 이정표ㅜ
크게 돌기를 포기하고 중간으로 질러갑니다
이제 치유의 산책길인가 싶었지만
끝없는 돌길만 펼쳐집니다ㅜ 친구의 손에 들린
막대기는 가는 길마다 얼굴을 덮는 거미줄을
쳐내기 위해 장착한 것이랍니다
오고생이의 끝에서 만난 매끈한 산책길 ㅜ
처음 저희가 갈래길에서 빠지지 않았다면
저 매끈한 길을 걸으며 치유를 했을 꺼예요ㅜ
물 한병을 들고 오지 않았다면 저흰...
정신차리고 치유를 느껴봅니다^^
앞서 길이 너무 힘들었었 저희는 꼼수를 부려
호근산책길로 빠져봅니다~!!
이것이 진정 산책길이란 말입니까..?
벗어날 수 없는 돌길을 걷고 또 걸어 이제는
이정표도 없는 긴 길을 지나 저희는 처음
입장했던 곳도 아닌 엄한 도로가로 나오게
되었고 3시간이 넘는 치유?를 마치게 되었답니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간신히 집 근처 식당에서
허겁지겁 끼니를 해결하였답니다^^
여러분..치유의 숲을 방문하실 때는
가멍오멍 숲길을 따라 가시면 편히 산책하시고
여행자쉼터에 들러 힐링도 하고 편백나무 향을
즐기며 시원한 약수도 드실 수 있다고합니다
부디 저의 고행길을 참고하시어 행복한 치유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번엔 예약 후 차롱치유밥상을 즐기며
힐링하고 오는 모습을 꼭 함께하도록 할께요~!!
지금까지 어설픈 저의 고생길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제주 숲길은 돌판이에요. ㅎㅎ 한라산 오르는 길도 다 돌바닥 ㅎㅎ 다리 치유하세요. ^^
ㅜㅜ 치유의 숲이라고해서 만만하게 본 잘못이죠
저질체력의 맛을 톡톡히 보고왔답니다^^
제주라이프 언젠간 조인하고 맙니다... 뭍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매력이 ^^ ㅋ
두분의 조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매력철철 넘치는 곳에 허당끼가 철철 흐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후둘거리는 에서 빵터졌어요
입장료가 15000원 비싸네 했는데 무료 입장이라
정말 다행이네요 3시간을 치유하기엔 돌때문에
더 고생하신건 아닌지요 ㅎㅎㅎㅎ 그래도
사진으로도 맑은 공기가 느껴져서 부럽네요
같이 산책할 수 있는 친구도 근처에 산다는게
너무 좋네욤 ㅎ 좋은 하루 되세요!!!
입장료는 천원이구요~도시락은 15.000원이라고해요
내려오는 내내 다리가 풀려서 이리저리 삐끗거렸답니다ㅜ 공기가 기억나지 않는 거친 하루였어요^^
친구는 아이들과 함께 두달살기을 왔어요~
두달동안 열심히 즐겨 보려구요~!!
휴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네 그때 글에서 두달살기라고 올리신거
기억나요 두달이라도 참 행복한 나날일거
같아요 지금 서울은 푹푹찌는 날씨라
더위먹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ㅎ
어제 오늘 쉬니 주말인거 같은 착각도
들고요
산책로 아름답네요
산책이 아니라 극기훈련이었답니다^^
출장 잘 마치고 오세요~!!
제주도 좋은곳 진짜 많네요
제가 모르는 곳이 너무 많지요^^
서귀포 치유의 숲 좋지요 ^^ 트레킹을 다녀오셨네요 ㅎㅎ
정작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다시 가보려구요^^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을 때의 숲을 참 좋아합니다. 생명들이 뭔가 자라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육지에 사는 저로서는 제주가 사실 가깝고도 먼 곳이다보니, 볼 때마다 신비하고 신기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
네~미스트 가득한 촉촉함이지요^^
그런 날 숲을 다니는 것은 참 매력있더라구요~
저도 육지에 살 때는 몇번 와보지 못했답니다
아름다운 곳 종종 소개해 드릴께요^^
마음으로 즐겨주세요~!!
ㅎㅎㅎ 오랜지님 조금있으시면
제주도말 잘 하실것 같은
느낌이 스멜스멜 ㅎㅎㅎ 어서옵서~~~~
것밖에 모르네요 저는 >__<
현지인 모드로 포스팅 할지도 모릅니다^^
알아들을 수 있는 말도 많지만
전혀 뜻을 모르겠는 말도 많은 거 같아요~!!
ㅎㅎ 멧돼지 대처요령이 떡 하니 있는 게 재미있어요.
제주 말은 배우지 않으면 못알아 들을 것 같아요. ㅎㅎ
치유의 숲인데 넘 무리하셨나봐요. ㅎㅎ 저녁엔 푹 쉬세요~
치유하고 싶었는데 돌아올 수 없는 길로 가버렸답니다^^빨리 말하시면 외국어 느낌 난답니다~!!
언제 만날지 모르니 알아둬야해요^^
치유의 산책길이라더니...ㅠㅠ 정말 힘드셨겠어요. 힘든 산책 후 식사 정말 꿀맛이었겠어요.
저희는 묻지도 않고 다 산책길로 생각했어요 ㅜ
아주 호되게 혼이났지요 몸이 ^^
부페식으로 먹는 집인데 한톨 안남기고 싹싹 먹었답니다^^
걷기명상하기 좋은 길인거 같습니다^^
제 자신을 반성하기 좋은 길인거 같아요^^
이와중에 15000원 도시락이 궁금해지네요.
제주의 새로운 명소를 덕분에 또 하나 알고갑니다 ^-^
다음엔 꼭 소개해드릴께요^^
화려하지 않지만 편안해지는 곳으로
소개하고 싶답니다~!!
우와 저도 제주에 살고있지만, 이 곳은 처음보네요!
제주는 알면 알수록 숨은 명소가 많은 것 같아요ㅎㅎㅎㅎ
제주에 살고 계시는군요~반갑습니다^^
저도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아요~!!
사진만봐도 힐링이됩니다 ㅠㅠ
이곳이 정녕 낙원이 아닌가요~
힐링이 되셨다니 다리 후들거리게 다녀온
보람이 생깁니다^^
영화 아바타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나무숲속을 걸으면 진짜 영화의 한장면 같겠어요~^^
다리 마사지 잘하셔서 빨리 다음 장소 소개해주세요 얼른 ㅋㅋㅋㅋㅋ
가멍오망숲길이라니! 이름 특이하네요! 제주도에 정말 볼거리가 많네요!! 놀랍습니다. 몰랐어요. 이정도인지 ...
정겨운 이름이 참 많답니다^^
저도 아직 얼마 안되어 잘 모르구요~
앞으로 조금씩 소개해드려 볼께요^^
멧돼지가 나오긴 하나봅니다.
정말 만나게 된다면 엄청 당황할 거 같아요.
저는 아이들과 동물원 다녀왔네요.^^
아무래도 대처방법까지 있는것 보면 나오겠지요~
동물원 잘 다녀오셨지요?^^
요즘 너무 바쁘셔요~!!
역시 제주도는 돌이 많군요..
고생길이 느껴지는데요.
저는 가멍오멍 숲길을 따라 편히 산책하고 싶군요. ㅎㅎ
덕분에 제주도 곳곳을 산책합니다.
아주 돌밭이더라구요^^
꼭 가멍오멍에서 힐링하셔요~!!
편안한 곳 종종 소개해드릴께요^^
보기만해도 치유가 될거 같아요...ㅎㅎ
저렇게 힐링하고만 살아도 참 좋을텐데...ㅠㅠ
치유가 되셨다니 뿌듯해요^^
종종 힐링도우미 해드릴께요~!!
산책길이.....돌맹이가 ...넘어지면 큰일 나겠어요..ㅠㅠ
습해서 미끄럽더라구요 ㅜ
하도 나무 붙잡고 다녀서 손톱이 까매졌답니다^^
고생하셨어요 ~ 주말에도 좋은곳 즐겁게 다녀오시구~ 예쁜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편안한 곳 많이 소개해드릴께요~!!
와 기가막힙니다. 정말^^
몇십년간 오로지 이길을 위해 나무를 가꾼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맞아요~아끼지 않는 마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너무 존경스러운 분들이지요^^
우와 멋져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아구 멋지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유숲길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멋진 곳 같네요!!!😁
편백나무 향 맡으면 진짜 힐링되는 기분이 들죠!!!
저를 너무 치유해주었지요^^
저는 마음을 치유하고팠는데 몸을 치유해주네요~
코가 뻥 뚫리는 향이지요^^
길이나지 않은곳을 산책하는일 요즘은 흔하지 않아요.. 정말 멋진곳이예요. 특히 안개가 살짝 낀듯한 풍경이 신비스럽기까지 하네요. 3시간의 긴 산책끝에 먹는 밥은 얼마나 꿀맛이였을까요 ^^
둘이 아니었다면 울면서 난리났을꺼예요^^
아무도 없는 곳에 저희 목소리만 울리는 공간이라
참 신비로웠답니다~꿀맛이라 살은 더 찐거 같아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짱짱맨호출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산지대라 그런지 숲도 이국적인것같아요. 그보다 지명이 너무 이국적이네요.... ㅎㅎ오고생이치유길, 가베또롱 ㅎㅎㅎㅎ 무슨말인지 ^^;;;
오고생이는 고스란히라는 뜻이래요 있는 그대로의
숲길이란 뜻일까요~가베또롱은 가볍다는 뜻이래요
가볍게 산책하는 길인가봐요~ 근데 저는 너무 힘든
길이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