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수첩엔 행운의 2달러 한장이 있습니다.
이건 제 작년쯤 친구녀석이 준 것으로, 언젠가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땐 우스개 소리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믿으면 이뤄진다고 하죠? 제가 지금 이 2달러의 행운을 믿고 있습니다.
한번 보시죠.
학 육년된 캐논디카로 찍어봤습니다.
왠지 행운이 올 것 같지 않나요?
& 왜 행운의 2달러인가에 대해 그 유래를 찾아봤습니다.
발행; 1928년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이는 미국이 서부개척시대에 노다지를 찾아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났던 사람들이 긴 여정의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유난히 숫자 2를 좋아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1960년에 "상류사회"라는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프랭크 시나트라로부터 2달러 지폐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 왕비가 되자 행운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지폐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실제 미화 2달러는 미국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1776년 미국을 보호하는 신뢰의 징표로 처음 발행된 이래 1928년 현재의 크기로 조제되어 미국독립선언을 한 2대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의 초상이 인쇄되어 발행되었고, 1976년에는 미국독립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재 발행되기도 하는 등 미국역사의 중대한 전환기에는 항상 기념으로 발행될 만큼 의미있는 지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2달러는 지불수단으로서는 불편함이 있기에 통용화페로의 수단보다는 수집용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행운의 2달러가 현재 스팀코인의 가격과 비슷합니다만, 미래엔 꽤 높은 가격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참, 배타버전은 정식버전으로 언제 바뀔까요??
그러려면 스팀의 도약이 우선인데 말입니다.
저도 몇장있네요
시어머님주신ㄱㅓ..♡♡
몇 장씩이나요? 와, 부럽습니다^^ 어서 스팀 코인의 가치가 커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