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부커스밖에 없어서 싼 버번 위스키 하나 업어오고 싶었는데 마침 남대문 주류상가에서 이 벤치마크 올드 넘버8을 팔더라고요.
버번 위스키의 명가, 벤치마크가 만드는 가성비 좋은 위스키, 벤치마크 올드 넘버8!
그 유명한 버팔로 트레이스를 만드는 증류소입니다 ㅎㅎ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면, 벤치마크는 1960년대에 력셔리 프리미엄 등급의 버번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이때만큼은 McAfee's라 불리지 않고 벤치마크 버번이라 불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McAfee's라는 이름은 정식 이름의 한참 뒤에 붙게 되었습니다. 1989년에 Sazerac 회사에 브랜드가 팔리면서 여러 디스틸리러리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벤치마크 올드 NO.8입니다.
이렇듯 프리미엄급 브랜드에서 나왔기에 맛은 확실히 보장되었는데요. 맛에 대해서 리뷰해볼게요.
Adiós
맛은 확실히 라이트하며 약간 스파이시하고 달달한 향이 났어요. 끝에선 약간 씁쓸하였고 가볍게 넘기기에 좋았어요. 살짝 놀란게 피니쉬가 은근 길어서 괜찮더라고요.
남대문에서 2만 9천원에 샀는데 같은 가격대인 잭 다니엘 하고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잭다니엘 No.7은 거친 멧돼지같이 섞어마시지 않으면 힘든 느낌이라면 얘는 온순한 버팔로 같았어요.
만약 돈을 준다면 전 얘를 사먹을 것같네요. ㅎㅎ
리뷰하다보니 더 마시고 싶어졌네요 ㅋㅋㅋ 우리 스티미안분들도 한잔 걸치러 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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