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리가 자기계발서를 펼치게 된 이유
“새로 입사한 새내기들은 의욕이 넘쳐요. 그런데 어느새 보니 회사에서 제가 후배들한테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안돼, 어차피 너희들도 똑같이 이렇게 될꺼야. 하고
처음부터 의욕을 꺾고 있는 거에요. 이렇게 말하게 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싫어하지 않나, 그거 아무리 똑같이 해도 똑같이 되지 않는다고. 쓴 사람만 성공하지.
“자기계발서들은 뽕 같은게 있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다 될것 같아요.
저는 단지 회사에서 부정적인 내가 너무 싫어서 자기계발서의 도움을 좀 받았던것 같아요.”
“피디님이 제가 항상 핵심을 찌르는 말을 한다고 칭찬해 줬어요.
근데 저는 사실 말을 잘하는 편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 방송을 처음 시작할 때,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 걱정을 했어요.
그래서 늘 미리 적어보고 준비를 했어요.
방송에 나가서 이 말은 꼭 하고 와야지, 하고
적어와서 이야기를 했어요.”
헬조선 음모론?
문대리는 헬조선이 음모론이라고 하는데, 헬조선은 사실 ‘노오력’ 과 맞물려서 나타난 테마다.
죽어라고 ‘노오력’ 해도 안 되는 세상을 비판하기 위해 나타난 것 아닌가.
“맞아요, 사실 그 부분도 있어요
다만 제가 헬조선이 음모론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하나에요
기득권층은 평범한 사람들이 의욕을 갖고 치고 올라오는 것을 싫어해요.
처음부터 헬조선이라는 말로 사람들이
희망을 갖지 않도록 틀을 지워버린 게 아닌가.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다만,
각박한 세상에서 너무 자신에게 한계를 지우지 말고
희망, 한스푼? 정도만
스스로에게 가능성을 열어주자는 거죠.”
“사회의 문제도 있어요.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는데, 회사랑 학교는 그대로인 거에요.
그래서 이 차이 때문에, 삐그덕거리게 되는 게 문제가 아닐까 것 같아요.”
문대리는 지금도 매번 방송에 나올 때마다 노트에 빼곡히 이야기를 적어 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문대리는 청산유수처럼 말을 하는 사람이라기 보다, 항상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내놓곤 했지요. 건축과를 졸업했지만 심리학도 깊이 공부했다는 문대리, 헬조선이 음모론이었다고 생각하는 흥미로운 가치관을 가진 문대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희망 한스푼, 따뜻하고 인사이트 넘치는 문대리의 이야기를 들어보려면 Play!
짱짱맨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짱짱맨 Curator.뉴위즈(@Newiz) -
감사해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