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맡은 값>>은 한 욕심 많은 부자가 가난한 농부에게 생선 굽는 냄새를 맡은 값을 내라고 하며 전개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욕심 많은 부자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내 생선이 없었더라면 생선 굽는 냄새를 맡을 수 없었을 테니 생선을 산 값의 일부를 내놓으라는 겁니다. 여기서, 생선을 굽는 비경제적 행위를 통해서까지도 수익을 창출 해내는 부자의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표적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이 있을 겁니다. 그들은 욕심 많은 부자처럼 직접적은 아니지만 아주 그럴싸하게 플랫폼이라는 수단을 통해 우리네들의 노동력(=돈)을 착취해가는 또 한 명의 욕심 많은 부자일 뿐입니다. 일례로 페이스북만을 떠올려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좋은 글을 작성해 게시해도 그 글을 많은 사람이 '공유'할지는 모르지만 그 행위 자체가 글 작성자에게 수익을 가져다주지는 않죠. 혹여 수익을 얻는다 해도 그것은 콘텐츠 자체의 수익이 아니라 광고를 통해 벌어들이는 아주 미미한 정도의 수익이죠. 하지만 스팀잇에서 우리는 맛있는 생선의 냄새를 돈을 받으며 마음껏 즐길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 그 생선을 함께 맛있게 골고루 나누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스팀잇의 미래가 찬란히 빛날 이유입니다.
공감합니다~ ^^
감사합니다. 리스팀도 부탁해요~
맞는말씀입니다 . 좋은글 고마워요~
넵 감사합니다. 리스팀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