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자인이란?
인디자인은 종이책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디자인 효율과 편의성이 높은 인디자인으로 종이책 조판을 하고 있습니다.
인디자인은 책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프로그램입니다. 출판사, 디자인 기획사 등 대부분의 디자인을 다루는 곳에서 출력을 위해 인디자인을 사용합니다.
요즘같이 1인 출판사가 많아지는 환경에서 1인 출판사 창업가가 꼭 배워야 할 프로그램도 인디자인입니다.
인디자인을 활용하면 단 한번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형성되어 있는 어도비 제품군들이 이러한 것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인디자인으로 작업 파일을 만들면 너무 쉽게 웹파일과 플래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래시나 엣지로 만든 파일을 인디자인에 넣어 인터랙티브하게 만드는 작업도 가능합니다.
나는 이미 인디자인을 사용할 줄 아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인디자인의 자동화 기능을 최대한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니 기존의 나만의 방식으로 인디자인을 배우신 분들이 있다면 이 수업을 통해서 인디자인을 새롭게 그리고 빠르게 다시 배워보기를 권합니다.
인디자인은 photoshop이 아니다!
photoshop은 어도비 제품 중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자책을 만들 때도 사용해야 하고 일반 편집과 디자인을 위해서도 정말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photoshop은 이미지입니다. 어떻게 만들든 눈에 보기 좋게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인디자인은 단순히 눈에 보기 좋게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인쇄용으로 처리할 때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른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인디자인의 특성을 잘 지켜서 문서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아 한글, 워드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텍스트만 화면에 보이는 것 같지만 화면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다양한 코드들이 사용되어 화면에 표현되는 것이 바로 위의 문서들입니다. 그리고 인디자인 역시 이러한 문서와 마찬가지입니다.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html 코드와 웹브라우저로 설명을 다시 해 보겠습니다.
작성된 코드는 다음과 같이 보입니다.
<!DOCTYPE html PUBLIC "-//W3C//DTD XHTML 1.1//EN"
"http://www.w3.org/TR/xhtml11/DTD/xhtml11.dtd">
<html xmlns="http://www.w3.org/1999/xhtml">
<head>
<title></title>
</head>
<body>
<p>안녕하세요.</p>
</body>
</html>
브라우저에서 보이는 화면 뒤편에 수많은 코드들이 있지만 브라우저로 보여지는 내용은 안녕하세요.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는 다른 태그를 사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DOCTYPE html PUBLIC "-//W3C//DTD XHTML 1.1//EN"
"http://www.w3.org/TR/xhtml11/DTD/xhtml11.dtd">
<html xmlns="http://www.w3.org/1999/xhtml">
<head>
<title></title>
</head>
<body>
<div>안녕하세요.</div>
</body>
</html>
이렇게 작성된 코드도 다음처럼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코드에는
라는 태그가 사용되었고 뒤의 코드에는
라는 코드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같은 화면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둘이 같은 문서일까요?아닙니다. 앞의 예처럼 화면에 내용이 똑같게 보이는 방법은 여러가지이지만 모두가 같은 문서가 아니듯이 인디자인으로 문제없이 만들어진 문서와 마구 꼬여 있는 문서 역시 화면에 같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같은 문서가 아닙니다.
물론 종이책으로 인쇄할 때는 화면이 이미지화 되어서 인쇄되니까 결과적으로 같아지지만 다양한 매체와 호환될 때는 태그의 속성이 살아가니 때문에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저는 이제부터 제대로 구조와 태그를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처음 코드에는
라는 태그가 사용되었고 뒤의 코드에는
라는 코드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같은 화면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둘이 같은 문서일까요?아닙니다. 앞의 예처럼 화면에 내용이 똑같게 보이는 방법은 여러가지이지만 모두가 같은 문서가 아니듯이 인디자인으로 문제없이 만들어진 문서와 마구 꼬여 있는 문서 역시 화면에 같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같은 문서가 아닙니다.
물론 종이책으로 인쇄할 때는 화면이 이미지화 되어서 인쇄되니까 결과적으로 같아지지만 다양한 매체와 호환될 때는 태그의 속성이 살아가니 때문에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저는 이제부터 제대로 구조와 태그를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서식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