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삼둥이 포크를 잠깐 올렸는데요.
이번에 마감까지 완료해서
제작과정을 보여드릴까해요^^
삼둥이포크는 박달나무로 깎았어요.
박달나무는 속이 꽉차고 단단한 하드우드나무예요.
만져보면 나무가 알차다는게 느껴진답니다.
먼저 이렇게 나무에 그림을 그려요.
그리고 그린 모양대로 나무를 잘라주어요.
자르면 이렇게 된답니다.
그후부터는 모두 손작업입니다.
나이프로 삭삭 깎아주어요.
끝부분에 굴곡도 주고
손잡이 부분은 모양도 내어봐요.
이렇게 1차작업이 완료됐어요.
천연오일을 일차 발라준 모습인데요.
색감이 진해졌죠?
사포질과 오일마감을 5회 반복한 모습입니다.
햇살 아래에 두니 반짝반짝 합니다.^^
나무제품은 무엇보다 마감을 잘해야
완성도가 높아져요.
시간과 정성을 들여 사포질과 오일칠을 반복해야하죠.
그렇게 완성된 삼둥이포크!!
저희집 세아이들 곁에서
오래도록 쓰여지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살림이 하나 늘었네요.
마음은 비우고
살림은 채우는
우드카빙 이야기였습니다^^
박달나무로 만든 친환경 수공예 포크군요.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ㅇㅏ이 에게 좋은선물이 되겠네용~^^
아이들은 머 늘 그렇듯 반응은 별로ㅜ 그냥 엄마 만족입니다^^
정말 금손이 따로 없네요:) 저도 나중에 댕이 포크 한번 만들어줘야겠네요:)
우직하게 깎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보팅 완료!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