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푼의 특별한 점. 혹시 눈에 보이시나요?
네. 바로 스푼이 하트모양이라는 것입니다.
남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이러한 스푼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한다면 어떨까요?
발렌타인데이때 쵸콜릿을 주는것처럼
스푼을 주는것이죠.
지금은 상상이 잘 안되지만
수백년 전 영국 남서부에 있는 지방, 웨일즈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웨일즈에서는 스푼을 조각하여 사랑하는 연인에게 주는
관습이 있었다고 해요.
사랑고백을 위해 직접 깎은 스푼을
일명 러브스푼이라고 부른데요
사랑의 마음이 듬뿍담긴 스푼 같은가요?
웨일즈 지방뿐 아니라 아일랜드. 브르타뉴 반도 등
켈트국가에서는 이런 관습이 오래 이어져왔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경쟁상대가 있을경우
남자들은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표현하기위해
스푼 조각을 좀 더 화려하게 조각을 했죠.
그래서 스푼은 점점더 화려해지고 복잡해졌어요
이렇게 말이죠.
고백한번 하기위해 남자들이 얼마나
정성들여 스푼을 깎았을지 짐작이 되시나요?
이런 스푼을 받고 거절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스푼을 받은 여인들은 이 스푼을 집에 걸어놓았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알고보니
스푼도 사랑의 상징이 될수 있을것 같지 않나요?
사랑하는 연인에게 직접 카빙한
예쁜 숟가락을 주면서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이 숟가락만 들고 시집온나. 내가 평생 먹여살릴께'
ㅋㅋ
그럼 아마 백프로 프로포즈 성공하지 않을까요?
이상
'마음은 비우고 살림은 채우는 우드카빙' 이야기였습니다^^
스푼에 얽힌 이 이야기는 첨 들어보네요. '이 숟가락만 들고 시집온나. 내가 평생 먹여살릴께' 잼난 문장입니다.
네. 저도 찾아보다 발견한 이야기에요~^^
러브스푼이라니 특이하죠^^
정말 로맨틱 하네요
로맨틱하게 스푼 한번 깎아보세요^^
애기들 백일 선물같은거에 숟가락 하는건 봤었는데
프로포즈에도 숟가락을?
사연을 알고보니 정말 낭만적입니다
스푼에도 사랑이 담길수 있다니 정말 색다르고 낭만적인것 같아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