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erozah 입니다.
이제 드디어 그동안 많은 홍보(?)를 드렸던 일이 실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갑니다, 뉴질랜드로 ... T_T
2월 5일 오후 3시 비행기입니다. 설레면서도, 걱정되면서도, 기대되면서도, 다시 걱정되기도 하네요^^
12월 말부터 10년 동안 했던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회사로 출근하지 않는, 자연인(?)의 삶을 살면서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것들, 보지 못했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너무 조급하게 살면서, 너무 급하게 옮겼던 발걸음들.
주위를 살피지 못하고 앞만 보고 바삐 움직였던 나날들.
약 1월 한 달 동안 출/퇴근이라는 직장인의 삶을 벗어나, 조금은 느리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느리게 걷기, 핸드폰을 최대한 보지 않기, 주변을 살피기, 하늘을 바라보기 였습니다.
느리게 걸으면서, 사람들의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바쁘게 걷는 발걸음에서 조급함과 다급함이 느꼈졌습니다. 바로 불과 한 달여전, 저의 모습 처럼.
주변을 살피면서 천천히 걷다 보니, '어?우리 동네에 이런 곳도 있었나?' 싶은 가게와 장소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그동안 핸드폰만 보거나, 시간 쫓겨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동안 찍은 우리나라의 하늘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역시 마음을 담아 바라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았을 풍경 입니다.
몇 일전, 지하철역을 나오니 난데없이 눈이 왔습니다. 이제 언제 이러 '눈' 맞아보나 싶어서 그냥 걸어가며 '눈'을 느껴 보았습니다. 차가웠지만, 또 한편으론 포근했습니다.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던, 저와 우리 가족의 지정 산책로 '우장산'
많이 그리울 거 같습니다.
스팀잇을 조금 더 빨리 알았더라면, 더 많은 스티미언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그래도 더 늦지 않고 알게 되고, 2번의 밋업(뚝섬 해리스 커피 밋업, 강남 밋업)에 참가할 수 있어서 이것 또한 행운이라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곳에서 스팀잇을 널리 알리는 스팀잇의 통로가 되어 더 많은 스티미언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또 그곳에서 제가 새롭게 헤쳐나갈 삶의 순간순간들을 계속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한 주, 월요일! 힘들지만 즐겁게 화이팅! 하시고,
저는 오클랜드에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잘 적응 바랍니다. 오클랜드에서 도움 필요하면 이야기 하세요. 힘 닫는 데로 도와 드릴테니.
네 감사합니다. 잘 적응해야 될 거 같네요. 말씀만 들어도 힘이 나네요!
화이팅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재밌게 여유있게 즐겁게 지내시길 빌어요 건승하세요 !!!
재밌게 여유있게 즐겁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가시는 군요~ 뉴질랜드 생활기 많이 들려주세용 ^^
앞으로 생활 및 생존 이야기를 포스팅 하도록 할게용~^^
뉴질랜드에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시출발이시구나
가서 적응잘하고 멋지게 사시길 응원할께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면서 포스팅도 열심히 해서 삶을 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한 비행 되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에서의 소식,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도착해서 이제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열심히 적응하고 있습니다!
잘 적응하시길 바라겠고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겟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새로운 곳에서 힘찬 출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적응기나 여행기 포스팅도 기대할께요~~
응원감사합니다! 최대한 자세하고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당!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하루에 한가지 소원만을 들어주는것처럼
짱짱맨도 1일 1회 보팅을 최선으로 합니다.
부타케어~ 1일 1회~~
너무 밀려서 바쁩니다!!
짱짱맨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엄청 바쁘실거 같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