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erozah 입니다. 오늘은 주말 도서관 방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아빠로서 딸에게 가지고 있는 욕심중에 하나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 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아직까지는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도 나름대로 책을 좋아하는 편이고, 우리 딸도 책 읽기를 즐겨하는 아이가 되어주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주말엔 역시 짜파게티!도 좋지만, 집에서 가까운 동네 도서관으로 고고 합니다!
도서관 이름은 Massey Library 입니다. 사는 동네가 메시(Massey)라는 동네라서 도서관 이름도 동네 이름이랑 같네요.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어떤 곳일지 궁금 합니다.
도서관 입구의 모습입니다.
도서관에 들어갑니다.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장난감과 폭신한 바닥과 의자들, 그림책 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딸내미, 책 보다는 장난감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놀았네요.
저는 그 틈에 잠시, 도서관 내부를 구경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우리집 딸을 포함해 몇몇 아이들 노는 소리만 간간히 들리고, 다들 조용히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거나, 도서관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똭!
한국어 코너를 발견했습니다!
일본어, 중국어 책에 비해 장서량이 조금 뒤지긴 했지만, 우리 한국 책이 도서관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이나 반가웠네요.
일본어 코너에는 그 유명한 ONE PIECE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해서, 딸아이와 함께 책도 읽고 재밌게 놀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상 오클랜드 메시 주말 도서관 나들이 이야기 였습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한국 도서관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른거 같애요.ㅎ
편안한 저녁 되세요^^
도서관은 한국도 좋고 뉴질랜드도 좋은거 같습니다!^^
외관을 보더라도 진짜 뭔가 평화롭고 여유로운거 같아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ㅎ
분위기가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그쪽에서 멀지 않은 곳 살았답니다.
아 이 동네에 사셨군요.더욱 반갑네요.
적응은 잘하시고 계십니까?
생존에 필요한 것들 위주로 차차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전이나 계좌개설 IRD넘버...영어가 가장 큰 문제네요 ㅎㅎ
그래도 오클랜드는 교민업체가 많아서 수월합니다.
네 여기저기 알아 보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여유와 평온함 한국에서는 느낄수 없는거네요
저도 사실 가장으로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답니다 ㅎㅎ
동화같은 곳이군요. 아이들 데리고 슝 ~~ 날아가고싶을 만큼...
한국도 잘 되어 있지만, 이곳도 잘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도서관나들이 좋죠^^ 제가좋아하는 원피스도 보이네요!
저도 원피스 좋아합니다!^^ 일본어라 읽을 수는 없었지만 무척 반가웠네요
뉴질랜드는 도서관도 예쁘네요^^
마구마구 책이 읽고 싶어지는 분위기^^
한국책 반가워요!!!
저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ㅎㅎ
다른 곳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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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확실히 한국과는 좀 달라조이네요. 저도 책 많이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네요:)
비슷한 부분도 있는거 같으면서도 은근히 여러모로 다른 느낌이어습니다!^^
도서관이 정말 좋네요!!
아기자기하고 아이들하고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놨더라구요 !
우리나라책도있구나
멋진도전 부럽구 대단하세요
언어때메 힘들진않으세요?
제가 오자고 한거라, 누구 탓할 수도 없고~^^ 가장이라 생계도 책임져야 해서 압박이 크지만, 여러모로 좋습니다. 제가 새로운 환경에서 배우는 걸 좋아합니다. 언어도 안 들릴 때가 많지만, 어찌어찌 서바이벌로 어떻게든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게 다 제 경험과 자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럴것같아요 그러면서 느는거니까
항상 화이팅 이예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도서관 같이 가는 아버지라니 :) 페로자님 역시 따뜻한 분이셨군요.
메시 도서관은 외경도 멋지지만...
날씨가 끝내주네요-
안녕하세요~루시아님~^^
제 목표는 딸에게 사랑받는 아빠가 되는 것입니다 음하하~
날씨가 오락가락 합니다 ㅎㅎ
좋은 곳에 사시네요 ~~
잔디밭을 보는 순간 벌써 가슴이 확 트입니다~
어딜가나 잔디와 나무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도서관이 좋아보입니다. 다양한 나라의 책을 구비하고 있는것이 인상적이네요.
오클랜드 중심에 있는 도서관도 아닌데, 한국책들을 보게 되어 저도 아주 좋았습니다!
저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육아맘인데..저희 아들은 책보단.. 장난감을 더 좋아하네요.. ㅎㅎ
와우..여기가 진정.. 도서관인가요? ㅎㅎ
저도 지난 목요일에 도서관엘 다녀왔는데...
너무 비교가... ㅠㅠㅠ
그래도 아이들 온돌방이 있어서 참 좋다 하고왔던 저였는데 말이지요^^
정말..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될것 같은 분위기네요^^
우리 딸내미도 책보다 장난감을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언젠가 도서관 쇼파에서 나란히 누워 책을 읽어줄 날을 꿈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