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나기 전, 제가 호주에 간다고 했을 때, 한 친구는 저에게 마약을 조심하라고 했었습니다. 호주가면 마약 구하기가 쉽고, 한국 사람들도 많이 호주에서 마약을 접한다고 했습니다.
호주에서는 마약을 illegal drug이라고 하고 줄여서 drug이라고 해도 마약으로 알아듣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반 약을 drug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호주에서는 drug은 일반적으로 마약 입니다.
호주에서는 한국처럼 마약 중독자들을 타겟으로 하거나 잡아서 처벌 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로 타겟이 되는 사람들은 마약을 파는 drug dealer나 마약을 수입하는 사람처럼 마약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복용할 소량의 마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잘 처벌 되지 않는 다고 들었습니다. 마약 중독자는 Junky 라고 부릅니다.
호주 정부에서 마약을 바라 보는 시각이 한국 정부와는 많이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마약 사용자는 처벌 대상으로만 보지만, 호주에서는 처벌 대상이자 치료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느슨한 법을 악용하는 마약 중독자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호주는 한국보다 마약을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의 삶을 꽤 즐기고 있는 중이지만 마약문제에 대한 처리 만큼은 한국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drug가 마약입니다. 일반 의약품은 medicine. 물론 약국은 여전히 drug store 입니다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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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