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jo en Español)
얼마 전에 칸쿤에서 5시간 정도 떨어진 착초벤/바깔라/마하후알에 다녀 왔어요. 칸쿤 근방에는 칸쿤 뿐만 아니라 가볼 만한 곳이 진짜 많아요.
천연 싱크홀 세노떼가 약 7천개, 마야 유적지도 수백 개는 되거든요. 아름다운 바닷가도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이어져 있고 다양한 종류의 테마 파크들도 많이 있습니다. 3박 4일로 왔다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칸쿤 근처에만 있다 가시지만, 2-5시간 떨어진 곳에 가볼 만한 곳들이 진짜 많아요. 신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힌 '치첸잇자', 핑크 라군 '라스 콜로라다스', 역사와 문화 가득한 도시 '메리다', 카리브해가 한 눈에 보이는 유적지 '툴룸', 에코프렌들리한 툴룸 마을, 정글 가운데 솟아 있는 유적지 '코바', 영적인 기운이 가득한 마을 '엑 발람' 거북이들이 많기로 유명한 바닷가 '아쿠말' 등등 말로 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찾아가 볼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기 사는게 질릴 수가 없나봐요. (그래도 이제 슬슬 이사 가고 싶습니다, 하하)
여튼 3일 쯤 전이었나요, 1박 2일짜리 짧은 로드 트립을 떠났는데, 유적지 착초벤을 찾아가는 길에 길을 잘못 접어들어 착초벤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것들이야말로 더 큰 기쁨을 주나 봅니다?! 누군가가 마을의 집/건물 벽에 몽조리 그림을 그려놨더라고요. 아기자기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네요. 내려서 좀 여유 있게 찍었다면 좋았을 텐데, 유적지 닫을 시간이 가까워와서 차 안에서만 후딱후딱 찍었습니다. 일행들이 있으니 마냥 제 맘대로만 하지는 못하겠더라고요ㅠ 그럼 사진이 좀 흔들리긴 했지만 마을 구경 한 번 해보실래요?!
Hace unos diás fuí a Chacchoben, Bacalar y Mahahual. Los pueblos magícos en mi lindo México!!!!!
En el camino para el sitio arqueologico de Chacchoben nos perdimos y llegamos el pueblo Chacchoben. Y ME ENCANTO!! Super lindas todas las casas. No tenía suficiente tiempo así que tenía que tomar las fotos en el coche y salieron un poco malas pero espero que disfruten mis fotos del pueblo Chacchoben. Gracias por su visita!
멕시코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그림이 너무 잘 어울려요 :) 또 한 번 방문하고 싶네요!!
제가 영적인 고대전승지혜에 관심이 많거든요. 특히 스타니슬파프그로프의 책 환각과 우연을 넘어서의 서적을 재미있게 보았는데 Holotropic breathwork이 인상적이더라구요. 거기에서 멕시코 관련 체험담을 많이 서술해주고 있지요.
오 책 링크까지! 감사합니다.
이북이 있음 좋은데 이북판은 없네요 ㅠ 절판되었어도 여러 서점에서 아직 팔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 한국 돌아가면 꼭 한 번 읽어볼게용 감사해요!!
영어가 되실거 같으니까 The holotropic mind라는 pdf사이트 링크시켜둡니다.
번역서 중에서 코스믹게임 이 있어요. 이 책에대한 에세이형태가 환각과 우연을 넘어 입니다. 그런데 둘다 절판이네요. 아쉽게도. 제가 스팀잇 가입하고 처음 썼던 포스팅인데 그에대한 간략한 소개글입니다. 참조하시고요.
그런데, 유키님께서 관심갖을 분야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가상화폐관련 종사자들은 인텔리한 분들이 많을 것이고 국제적이신 유키님이시니까 뇌색 유키님으로서 그 사람들에게 매력 어필 추가할수 있겠네요. 글로프의 BPM이란 분야가 독특하고 흥미롭긴 합니다. 이분이 처음에는 LSD(뽕)로 정신치료에 응용한 개척자인거 같거든요. 그러다가 holotropic breathwork으로 뽕없이 호흡으로 체험하게 하는 심리치료분야로 발전한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근 한달만에 다는 댓글이군요!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
뇌섹이라니 ㅋㅋㅋ 과찬이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LSD가 뽕이군요! 하도 LSD, LSD 하기에 많이 들어봤는데 그게 뽕이었구나.....
링크들 감사합니다... 책이 무려 영문으로 258페이지나 되는군요! 다음 댓글은 책을 읽어본 몇 달 후 혹은 몇 년 후가 되려나요-_- ㅋㅋ
남미사람들은 색의 사용이 과감한 것 같아, 그 땅의 특유의 매력이 사는 것 같아요. 다녀오신 유적지도 너무 궁금해집니다.
유적지 사진도 몇 장 올려야겠네요. 관심 감사드려요. 유적지는 우리가 너무 늦게 찾아간 덕에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정글 한 가운데 다 발굴 되지 않은 고즈넉한 유적들이 정말 신비하고 좋았어요. :)
멋있네요 가운데 해바라기 밑 소녀 그림의 색감이 정말 강렬한게 이국적인느낌이 물씬납니다
저도 해외로 떠나보고 싶네요~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대리만족을^^
여기서 살다보니 또 일상이라는 것이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도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중남미 말고 다른 곳으로 다녀오고 싶은데 매번 이 근처서 뺑뺑이네요 ㅎ
부산 감천마을 벽화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오 그런가요?! 부산 감천마을은 처음 듣는군요! 인터넷으로라도 사진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한국에 벽화 마을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부산에 살아서 부산지역 말씀드린 거예요
아 풀보팅 했는데 아직 체력이 반도 안차서 겨우 0.1 ^^
옹 그렇군요! 한국에도 벽화가 많은지 몰랐어요 정말. 전 뭔가 회색빛 건물들로 한국을 기억하고 있어서... 제가 안 가본 데가 많아서 그런가봅니다 ㅎ
오 방금 사진 한 번 찾와봤는데, 진짜 건물들 색깔이 화려하네요. 한국에도 저런 곳이 있긴 하군요. 강렬한 건물 색은 중남미 전유물인 줄 알았더니. 한국 가면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사진들이 정말 멋집니다 ㅎㅎ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
흔들려서 형편없는 사진인데 칭찬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넛버터님 :)
와, 멕시코는 가본 적이 없는데, 직접 가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멕시코 위험하단 말이 많긴 하지만 정말 그 위험을 감수할만큼 큰 매력을 가진 나라인 것 같아요 :) 한 번 놀러오세요!
굉장히 이쁜 마을이네요~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 보고 싶네요^^
네!! 저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요 :) 근데 저기는 좀 아기자기하게 이쁜데, 정말 완전 이쁜 마을도 많이 있답니다 ㅎ
옥색이 많이 보이네요~
그러게요 저 동네는 유난히 옥색을 많이 쓰긴 했네요 :) 잘 지내시죠??
세노떼가 7천 개...! 굉장하네요. 그나저나 저 많은 그림을 누가 다 그렸을까요.
그져 사람들이 농담 삼아 여기 지도를 딱 놓고 볼펜으로 마구마구 랜덤으로 점을 찍으면 그 점들마다 세노테 하나씩은 있을 거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아요. 숨어 있어서 아직 찾지 못한 세노테들도 많고요. :)
멕시코나 남미쪽의 색감은 정말 매력적인거 같아요!
그져 강렬한 색감이 진짜 살아 있는 느낌을 가득 주지요 ㅎ
몽술님 방문 감사합니다 :)
의외의 벽화마을이군요? ^^
네 의외로 마주치니 더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오 저 다음 달에 파나마나 코스타리카 중 한 군데 다녀 오려고 고민하다가 코스타리카로 정했는데!!!
얼마 전에 파나마에 다녀오셨나 봅니다?!?!?
네 맞아요 작년 2월이니까 1년 됐네요. ㅎㅎ 코스타리카 보다 파나마가 더 안전할꺼에요 ㅋ
딱 비슷한 시기에 방문하게 되는 거네요, 이번달에 가거든요 :)
아 코스타리카보다 파나마가 더 안전하군요! 그래도 어딜 가든 재밌게 안전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벽화가 예쁘네요~^^ 멕시코는 한번도 가보질 못해서 그런지 신기하기도 하고~ 색감들이 참 이쁘네요~^
요새 멕시코가 세계 8위 관광 대국 되면서 한국분들도 엄청 많이 찾아오시는 것 같아요, 예쁜 거 진짜 많아요 :)
사진을 보니 한번 구경가고 싶네요^^
네!! 놀러 한 번 오세요오!! :)
우리 overseas 휘밀리 셨군요 Bienvenido a la familia en el extranjero
하하 그러게나 말입니다 :) muchas gracias por la bienvenida!!
Asi son los lugares de nuestro mexico bellos y muchos llenos de arte e histor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