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View the full contextab7b13 (60)in #kr-pen • 7 years ago 너무나 달콤한 이야기네요. 24살 엄마를 생각하는 40을 바라보는 딸의 마음이 어떨까요? 저도 어쩌다보니 저희 엄마가 엄마가 된 나이를 지났네요. 지나고 보니 엄마가 너무 어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타깝지만, 아들이어서.....
엄마 아빠를 한 사람의 여자, 남자로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러면 더 가까워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ㅠㅠㅠㅠ 어머낫 제가 너무나 큰 결례를.. ㅠㅠ 꽃에 대한 섬세한 묘사에 제 멋대로 여성분이라고 생각을 해버렸네요. 저도 언젠가 나이가 들면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아빠의 마음이 궁금한 때가 오겠죠? 실은 지금도 아빠의 고독이 궁금하답니다. 가늠도 되지 않아서요.
결례라니요. 오히려 세심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한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