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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느 날의 일기| 감정의 강가

in #kr-pen7 years ago

저도 듣고 무릎을 탁! 친 표현이랍니다.
동시에, 그동안 얼마나 충동적으로 많은 결정들을 내리고 후회했었는지를 돌아보기도 했어요.
몰아치는 감정에게 잠깐 멈추라고 다정하게 얘기 할 수 있는
성숙한 내적 자아가 제발 제게도 있었으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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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경험이 없다면 또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도 없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 인간은 아프고 조금 다치면서 조금씩 배워가는 아직은 미숙한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현명할 수 있다면 모두가 성인군자 아니겠어요!!
배작가님은 성숙한 자아로 발전해 오신,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하실 충분한 가능성이 있어 보이시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D

고개 끄덕끄덕하면서 보다가 마지막줄에 서 코 끝이 찡해집니다. ㅠㅠ
감사해요 씽키님 :)

제가드린 말씀에 공감해 주셨다니 기쁘네요. 배작가님 훌훌 털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랄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