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는 다섯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엄마의 목숨과도 같은 외동아들과 쌍둥이로ㅜ, 거의 관심을 못받고 자랐어요. 워낙 힘들게 사셨고 부모님들이, 다른 집 아이들이 부모님과 살가운 관계를 이야기 할 때마다 참 부럽고 신기하고 그랬어요.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진지한 기억을 풀어놓으신 글을 읽으며, kmlee님은 정말 좋은 아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정말 신나게 노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저는 엄마의 십대는 커녕 무슨 일을 했었는지도 모르고 살았네요ㅜㅜ
이기적인 글이었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