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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실 제본 성애자의 고백

in #kr-pen7 years ago (edited)

몇년전 영국에 여행갔을 때, 영국스런 그림과 빨간색에, 묶음띠(?)도 있고, 안에 포켓도 있고, 실 제본이 된 수첩을 사서 마지막 장까지 썼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 시작하면서 한국에서 다이어리를 하나 샀는데, 그건 겨우 한달 쓰고 정지!!
그게 노트가 주는 어떤 느낌 때문이었을까요??
손에 착착 감기는 노트를 저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왕좌의 게임 문장이 새겨진 노트 완전 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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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만드는 기술은 우리가 더 좋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생산성 논리에 밀려서 최종적으론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제품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여행지에서 산 게 더 특별한 추억이 담겨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왕좌의 게임 노트는 세트를 완성시키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