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선수셨던 어머니께서 일련의 일들에 대해서는 굳이 자식들에게 말하고 싶지않으신가봐요..
저는 부모님의 앨범속 사진을보다 궁금한건 자꾸 여쭤봤고 어쩌다보니 많이 알게된 부분이 있는데 가끔은 그런 것들을 몰랐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꼭 나쁜 의미는 아니랍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저 또한 제 삶의 어떤 부분은 아이한테 굳이 설명해주고싶지 않기도 해요. 왜냐면 나도 왜그랬는지 조차 사실 헷갈리기도 하고 나의 그런 경험이 아이가 삶을 살아가는데 어떤 영향을 줄까 염려가 되기도 하거든요. 만약 다 큰 자식이 물어본다면 상황이 다를 것도 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부모님의 깊은 속마음은 참 알다가도 모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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