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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숭배의 역사

in #kr-pen7 years ago

글 내용 어렵네요ㅠㅠ
아는만큼 보인다라고 자신이 이상적으로 우상화 했던 우상들이
소년이 성장함에 따라 실체를 깨닫게 되고 그 실체를 알았을때
그것이 소년의 삶의 지향점이 아니었기에 결국 특정한 누구를 지칭하여 자신의 롤모델을 삼는게 아닌 자기만의 확고한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겠다고 결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소년의 오만과 자만에서 나오는 어리석은 행동이였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 소년의 생각이 옳은 판단을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당사자가 아닌 타인이 소년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우니 판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훗날 소년이 삶을 다하고 난 후 소년의 살아온 삶에 대해서 평가를 받게 됬을때
답이 어떻게 됬건 그때 나온 답이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