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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pen6 years ago

그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냥 위로와 공감을 받기 위해 남의 뒷담화로 보일 수도 있는 얘기들을 한다거나, 투정하는 친구들 있잖아요. 저도 친구랑 둘이 술 마시면서도 친구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편을 안 들어주다가 엄청 원망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사실 친구 편을 무작정 막 들어주긴 아직까지도 힘들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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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이해합니다. 딸한테 저정도면 친구랑은 어땠겠어요. 돌아보면 남편도 그런 저의 성격때문에 서운해 했던 적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만나서 수다떠는 친구가 많지 않..ㅎㅎ

네, 그렇지만 저도 씽키님처럼, 요즘 힘들어하시는 분께는 마음의 지지를 전적으로 보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