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마지막이 반전이네요!
철학자 프로필사진을 쓰신데다가 글도 너무 무거운 느낌이라서
별로 기분이 안좋으신 줄 알았네요.
저두 부모님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대화는 자주 했지만 부모님 개인사에 대해서는 거의 못들었어요.
왜 그런고 하니 제가 물어본 적이 없네요.
부모님은 너무 당연한 존재라서 그분에 대해서 의문점 자체를 안 가졌던 것 같아요.
가장 사랑하는 분들이지만 사랑하는 거에 비해 별로 궁금증을 안 가졌다?
조금 역설적이긴 하네요.. 나 자신이 반성이 됩니다.
주의를 써놓기를 잘 했네요. 여쭈어 보시더라도 루나츄님의 부모님께도, 자식에게조차 말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