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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pen6 years ago

관계가 얽혀있는 상황에서 편을 나눌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면 참 난감할 수 밖에 없죠... 중간에서 사람을 잃기도 하고... 안타깝지만 살면서 일어나는 다반사인 것 같아요. 편을 들기보다는 위로하는 입장으로 대처하지만 편을 들어서 힘을 실어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 용기있게 목소리 높여주는 것도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면에서 씽키님과 다르게 좀 비겁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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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이세요. 절대 비겁하지 않습니다.
제가 나름 상황에 대해 조금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행동할 마음을 먹은것일 뿐이고요. 영문을 모르는 분들은 당연히 말씀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충분히 동감합니다.
저 역시 모든 부분을 알지도 못하지만 그냥 소중한 사람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