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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네가 좋다

in #kr-pen6 years ago

5년전 얘기였네요.^^;

최근 결단이 있었고 나는 불안하지만 가능성을 선택했고
나는 자유로워진만큼 위태했다.
예전부터 그에게 사실을 말하고 홀가분해지고 싶었고
갑자기 걸려온 그의 전화는 때가 왔다고 알려주었다.

초반 이부분 읽으면서 자발적 은퇴를 남편될 사람한테 안한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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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일을 그만두었죠. (퇴사 이유가 같은 이유는 아니었지만) 저도 그 부분 읽으면서 흠칫 놀랐어요;; 생이 그저 반복되고 있나 싶어서 ㅋㅋ

앗 정말 그렇게 읽힐 수도 있겠어요.ㅋㅋㅋㅋ 남편될 남친님은 모든 걸 다 알고 있습니다. 결정하기 전 상의를 아주 많이 했고 제가 흔들릴 때마다 잡아주고 제 부족한 현실감각을 채워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