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하신 다섯분 너무 축하드리고 4등 하신 나머지 분들도 축하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느낀점 몇가지 적고 갈게요.
스팀잇을 시작하고 일기를 쓸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빌미로 오랜만에 편한 마음으로 앉아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탈때 첫페달을 밟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그 다음 페달은 쉬워지듯 앞으로 좀 더 쉽게 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공모전에 참가하신 많은 분들의 글을 읽으며 새로운 작가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경제나 암호화폐 쪽 관련된 글들을 많이 팔로 하기에 일기나 수필이나 일기를 쓰는 분들을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제는 제 피드가 많이 다양해져서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이분들과 소통하며 지낼 것을 생각하니 기쁘네요.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모전을 주최하신 @kimthewriter님과 78편이나 되는 글들을 여러번 읽고 심사해주신 @hermes-k님, @kmlee님, @kyslmate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대회를 후원해주신 5분 복받으실 겁니다 ^^
번외편 - 김작가님을 포함 심사위원 세 분의 일기를 번외편으로 보고 싶은 욕심이 있네요. 만약 이 대회에 참가했으면 어떤 글을 올리셨을지 궁금합니다 ㅎㅎ 번외편으로 가면 어떨까요?
마지막까지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한 번쯤 올릴 날이 있겠죠?
아마 초딩 일기가 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