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너무 세월이 빨라지고 말았습니다. 디스켓 정도는 오래 잔류했다는 생각이 들고, 초콜릿폰이나 이자르폰 같은 건 추억하는 사람도 얼마 없을 정도로 빨리 사라졌죠. 휴대폰에선 블랙베리정돈 돼야 디스켓만큼 추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구요.
게임은 발매 후 일년만 지나도 거의 회자되지 않으니 이런 추억을 떠올리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문득 짧게 오고 갔던 유희왕 온라인이나 프린세스 메이커 for kakao 같은 것도 충분히 찐한 추억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명백히 찐한 추억인 몇년간의 GTA:SA나 십몇년간의 mabinogi 같은 것도 있지만요..
그렇습니다. 마비노기 한창 즐기던 시절에 고등학생이었는데 벌써 20년 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