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시] 행복/나태주

in #kr-pen6 years ago (edited)

서울역에서 수원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차를 가져가도 되지만 나는 이런 교통수단을 더 선호한다. 열차/지하철/버스
그래서 아침에 시를 옮겨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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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돌아갈집이 있다는 것
힘들떄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단지 이것만이라도 나는 행복하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나는 족하다.
단지 그것뿐이다.

서울역 롯데리아에서 적는다.행복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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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행복은 항상옆에있는데 우리가 몰랐네요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