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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념] 취업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 번 아웃 증후군

in #kr-pen7 years ago

우리 사회 구조가 뇌를 너무 혹사 시키는 것 같습니다. 뇌를 좀 쉬게 해 줘야 하는데, 쉬는 것 조차 뇌를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네요. 완벽한 쉼을 하는 건 사회 구조에 대한 저항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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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eoinseock님. 리스팀과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완벽한 쉼을 하는 건 사회 구조에 대한 저항이라는 말이 인상에 깊네요. 사회는 저를 아마 백수로 여기겠죠? ㅎ_ㅎ 젊은데 취업을 포기한다고? 라는 얘기도 들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래도 쉬려고 합니다.

사회의 생각은 그럴 수 있지만 백수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쉬는 거잖아요. ^^

맞아요! 적극적으로 쉬고, 그간 즐기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마음편히 즐기면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혹시 시간되시면 마음챙김 서적 중에 '최고의 휴식'이란 책이 있습니다. 뇌과학에 기반한 쉼에 대한 책입니다. 도움이 되실 듯 하여 소개합니다.

책 추천 감사해요! 지금 읽는 책 이후 바로 읽어볼게요 :) 뇌과학은 탐구할수록 신기한 분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뇌과학에 기반한 쉼이라니 왠지 믿음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