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젤 싫어하는 청탁이 평론이나 서평입니다 나의 주관적인 것으로 남의 것을 헤아린다는 건 분명 어떤 문학의 정점에 도달한 사람 외에 쉽게 해내기 곤란한 작업인 까닭입니다 이것 역시 제 주관적 생각입니다
사실 응모하지 않으려 했었습니다
남의 것을 심사만 해 봤지 심사 당하는 쪽은 드문 일이었기에 기분이 참 묘하기도 했고 또 공연히 망신만 당하는 게 아닌가 하는 염려가 컸습니다 더구나 2일주동안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제대로 집중해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을 기대하기도 힘들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응모한 것은
스팀잇의 가족으로서 뭔가 참여하는
것으로 몫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알지요
힘드실 겁니다
난처하기도 하실 하실 겁니다
아는 사람들의 것에서 누군가를 선정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
하지만
다들 님의 공정함을 아실 것이니
조금은 편히 맘 갖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응원합니다
향 좋은 차 한 잔 사진으로나 올리고 싶으나 아무성의 논란이 있을까봐 마음만
내려 놓습니다
애쓰십니다
네. 잘 마무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날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