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에서 일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에 대해 요즘 여러차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일이라는것이 먹고살기 위해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보니 그런것인데...
그러한 가치를 좇다 보면 정말 경제적으로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지 그런 의문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 살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는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특권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저도 요즘 바쁘기도 하지만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데 김작가님의 글을 보니 뭔가 저도 "아직 배가 덜 고픈" 모양이란 생각도 드네요.
접시를 닦으시던 청소차 운전을 하시던 김작가님은 김작가님으로 살아가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만나 뵙게 될 그때까지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실거라는 것도 믿고요. (뭔가 점으로 둔갑되어 버린 글에는 차마 댓글 남기기 어려워 이곳으로 다시 왔습니다.)
날이 많이 덥습니다! 불친절한 스타벅스 말고 좋은 카페찾아 시원한 음료라도 한잔 하시고 건강 챙겨가면서 일 하시길 바랍니다!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