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이해안되는 것이 있어요. 인공지능이 스팀잇 내에서 보상을 적게받는 노력하는 자들의 포스팅을 골라낸다는 것이 여러가지 사전에 입력된 조건을 가지고서 추려나갈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감성적인 측면이 빠져버린 수치산과 계산상의 간추림 작업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포스팅을 읽었을때의 느낀점과 감정이라는 독특한 측면은 어떤 기준으로 인공지능에게 입력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인공지능이 발달한다고 해도, 살아남아야 하는 인간고유의 독특한 분야갸 문학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정보라는게 꼭 글 속에 포함된 텍스트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작가들의 공통점을 찾아낼 수 있겠지요. 댓글을 길게 쓴다거나 하는 것처럼요. 그 패턴들을 분석해서 제가 좋아할 작가를 추려내어 보고할 수 있죠. 저는 거기서 특정 작가들을 제외하고, AI는 다시 제외된 작가들의 패턴을 분석하고 더욱 높은 정확도로 추천하구요.
슈퍼컴퓨터도 인간처럼 공부를 하고 사고를 한다고 하지만 ... 아무리 그래도 컴퓨터가 그 모든 사고와 사색을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