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같혀있는 고양이(2018/11/19)

in #kr-pet6 years ago

출근했더니 우리 공장냥이들 기지개를 켜고 밥달라 난리입니다.
어디선가 목이 찢어져라 울어대는 고양이가 있는데 어디서 울고있는지 가늠이 안가서...
일단 저를 기다니는 냥이들 밥을 챙겨줬습니다.
출석 체크를 했더니만 노랑어미가 안보이네요.
이놈 울움소리인가...
울움소리는 근처에서 나는데 어디지!

앗뿔싸~~
옆집 사장님 공장에 고양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제가 냐옹했더니 목소리를 들었는지 더 애타게 울어댑니다.
문쪽으로 가서 냐옹하니 제 목소리 따라서 또 우네요.

아니....
어떤 녀석이 들어갔는지 언제부터 같혀있었는지 참!!!
저렇게 울어댔으면 목이 다 쉬고 배도 고플텐테 어쩌나~~~
옆집 사장님 출근시간은 9시가 되어야 나오시는데 아직도 한시간을 같혀있어야 하니 딱하고 걱정이 되네요.
조금만 참아라~~
어떤놈이 들어갔는지 좀 보자
나오면 밥을 챙겨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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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루 생각~

안녕하세요. @jsquare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글 쓰고 나서, 어제까지 글을 올리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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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주말 내내 갇혔겠네요ㅠ

아마도 그런듯합니다.
문앞에서 기다리는중요.
사장님이 빨리오셔야 하는데 ㅎㅎ

아이고 ㅠㅠ 이제 냥이 나왔나요?ㅠㅠ
주말내내 답답했겠어요 ㅠㅠ

넵...나왔어요.
노랑어미가 들어가 있었네요.
얼굴이 얼마나 꽤재재한지 참~~~배 부르게 먹을꺼좀 챙겨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