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에서 반려동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업체들이 최근 몇년간 꽤 많습니다.
B2B하다가 B2C로 바뀌는 과정에서 무척이나 애를 먹습니다. 쏟아지는 컴플레인에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동물의약품 수입판매업체 케어사이드는 한동안 반려동물쪽으로 공을 들였습니다. 영양보조제를 앞세웠죠.
그런데 말입니다. 재작년부터 축산 분야에서 사용되는 아르헨티나 백신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 매출 추이가 보이시나요? 2016년 66억원, 2017년 196억원?? 헐!
성장세가 이건 뭐 웬만한 IT기업 저리가라네요..^^
자료: 사람인 케어사이드 채용공고
이제 굳이 징글맞은 반려동물 쪽은 신경을 덜 써도 될 것같네요..
더불어 쟤도 하는데 우리도 해보자는 생각에 반려동물쪽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던 업체들.
이제 생각을 달리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엄청 드네요.
Many foot disorders in dogs are caused by long toen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