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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No Cat No life : #26, 즐거운 간식시간~~

in #kr-pet6 years ago

ㅋㅋ 재밌게 노네요. 어릴땐 투닥투닥하면 그만좀 싸웠으면 했었는데 나이들고 나니까 그냥 서로 멀뚱 멀뚱 보고만 있어서 아쉬워요. 제이미님 말대로 제대로 싸우면 난리나요 ㅠㅠ 저희집에 밥먹으러 오는 길냥이들이 영역 싸움 자주하는데 막 꽃나무가 뽑힌 적도 있어요 ㅠㅠ 저희 첫째도 길냥이한테 한번 맞았다가 상처가 곪아서 10일동안 항생제 먹인적도 있고요 ㅠㅠ

저희 첫째도 며칠전에 딱 저 포즈로 물 받는거 구경하다가 더 궁금한지 탕에 들어갔어요;;;;;; 앞발만 들어가고 뒷발은 허공에서 버둥버둥 ㅋㅋㅋㅋㅋㅋㅋ 급하게 꺼내주느라 사진이 안 남아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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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정말 저희 아이들은 그냥 노는거네요 ㅎㅎㅎ 하도 우다다를 밤 12시에 해서 아랫집에서 올라올까 정말 걱정이예요. ㅎㅎㅎ
좀 더 크면 루이 목욕한번 시켜볼라구요 ㅎㅎㅎ 어쩔러나 궁금해요

ㅠㅠ 저희도 오피스텔에 살 때 애들이 우다다 하는데 심지어 둘째가 6kg가 넘어서 결국 아래집에서 연락왔었어요. 우다다 보다는 캣타워에서 뛰어내리는거 때문인 것 같았지만요. 결국 신경쓰여서 층간소음 덜한 집으로 이사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캣타워 근처에 러그를 깔면 좀 덜한데 러그에 고양이털이 너무 묻어서 그것도 별로 추천은 못드리겠어요.
저희 첫째는 샤워하면 구경 오지만 자기가 목욕당하는건 싫어해요. 둘째보다는 낫지만 틈만 나면 도망가려는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