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사고를 제한하는지 사고가 언어를 제한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문학적 표현이 더 뛰어난 친구가 가끔 글을 보여줍니다. 평소에 그런 생각이나 감정이 들지 않지만, 그 글을 읽고 보니 생각이 달라지는군요. 그게 제가 그 글을 다 읽고 다니 바로 적용되는 것도 신기했고요.
해외서 뭔 일이 있으면 sorry를 외쳤는데, 한국에 와서는 관뒀습니다. 사고의 한계 때문에 상대방에게 언어로 전달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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