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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경제적 인센티브의 변화는 삶의 질을 변화시킨다.

in #kr-politics7 years ago (edited)

인간의 욕망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떤 의미로든 인간은 지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해충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저도 상당 동의하는 바이고요.

소비를 해야만 순환이 되는 자본경제체계는 결국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키게 될테니까요.

참고로, 5년간 다닌 저의 이전 직장은 전자제품 회사입니다. 굴지의 외국계 대기업입니다만, qc 단계에 내구성을 연구할 때 내구년한을 재구매 년한으로 동일시 여긴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전자제품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딱 그맘께 고장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단, 대충 그 년한이 지나도 고장 한 번 나지 않는 건 운이 좋아서라고 봐야 합니다. 그 회사의 qc 기술이 아직 덜 발전? 했다는 의미이지요.

좋은 글에 뻘소리만 늘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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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님 댓글 읽으니 자괴감이 드네요 ㅜ ㅎㅎ 왠지 부정하고 인간이 지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변해야 할 것들이 많겠죠...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쳐야 한다면 세상은 점점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요.

결국, 타노스가 옳았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