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공감합니다. 수요가 없으면 수요를 만들어내는 것을 마켓팅이라고 생각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희귀병치료제 보다 비타민을 팔아 더 많은 수익을 얻는 제약회사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사실상 프리미엄폰이 중저가 폰보다 훨씬 적은량이 팔림에도 프리미엄폰 개발에 목숨거는 대기업도 사실 궤는 같이 한다 생각합니다.
대가가 발생하지 않는 고급 서비스가 지속된다면 회사는 살아남을 수 없는 일일테니 지극히 당연한 귀결이겠지요.
다만... 그 자본주의 이기심과 정치적 마켓팅 사이의 사각지대에 놓여 희생되는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주는 일은 성숙한 국가와 사회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