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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뇌와 정보체 #22 뇌 사용법 (1/2)

in #kr-science7 years ago (edited)

왓칭이라는 설명을 들으니 저는 불가의 '면벽'이 생각나네요. 벽을 계속 바라보며 그런효과를 얻지 않았나 문득 생각이 듭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달마가 경론을 강설하지도 않고 불상에 절도 안하며 종일토록 석벽을 향해 좌선하길 9년이었다고 하네요. 일반인같으면 정신이 이상해질 일이 아닐까 싶은데 거기서 도를 얻었다고 하니 마음을 바라보고 확장하는 수련법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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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만 바라보고 9년 수행이라니 놀랍군요. 그건 왠만한 스님들도 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일반인에는 가만히 눈감고 앉아 있는것도 너무나 하기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스님들의 도 닦기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개인 득도가 스님들의 목적일까 생각해보지만 도는 개인적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다라구요.

왓칭도 면벽과 같은 수련법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촤소한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 판단하는게 아닌면에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