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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 감정] 08 열등감 - part 2

in #kr-series6 years ago

제 원칙은 일단 내 일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라 그런 댓글을 달았네요~
저도 고물님이랑 비슷한 생각으로 28년 근무한 공직에서 모두가 말리는 명퇴를 했는데요.
2년 후엔 우울증이 왔고 현직에 있는 친구들보다 자신이 못나 보이곤 해서 힘들더군요.
지금은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지만 노후에 대한 꼼꼼한 준비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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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님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 저로서는 28년이나 일하셨다는 사실이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마음 편히 쉬시는 게 마땅한데
그런 미스티님에게도 고뇌와 괴로움이 있으셨군요.
이미 적응하셔서 좋은 에너지를 나눠주시는 건 알고 있어요.
미스티님은 늘 제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에너지를 주세요.
노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단 부분은 잘 새겨듣겠습니다.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