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수업
저희 학교에는 1주일에 2시간씩 정보 수업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컴퓨터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고 IT기술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저는, 항상 코딩 활동과 발표 수업을 진행하는 정보 수업을 너무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정보 수업시간에 수행평가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조사를 하던 도중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미래를 책임질 4대 IT기술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 해 보고자 합니다.
챗봇과 대화 인터페이스 기술
(사진 출처 : Platum)
저도 이번 조사를 하면서 챗봇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챗봇이란, 대화를 의미하는 채팅(chatting) 과 AI 시스템을 의미하는 봇(bot)의 합성어 입니다. 말 그대로 대화용 인공지능 소프트 웨어라는 것이죠. 어릴 때 심심할 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 심심이라는 프로그램과 대화를 해 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심심이 또한 대표적인 챗봇의 예시입니다.
이러한 챗봇 기술이 앞으로 미래를 책임질 이유를 생각해 보니, 삼성 갤럭시의 빅스비, 애플의 시리와 같이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여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편하게 작업을 수행하게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챗봇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는 자동화라는 개념이 더욱 강조될 사회이기 때문이죠.
VR(Virtual Reality)
(사진 출처 : 블루오션스틱)
신촌이나 홍대, 강남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요새 청소년들과 20대사이에서 인기있는 데이트 코스 중 하나가 VR카페입니다. VR카페를 들어가 보면 모든 사람들이 눈에는 안대처럼 생긴 기계를 장착하고 허공에 손을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특정한 환경, 혹은 상황을 컴퓨터 영상으로 만들어 실제로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것을 가상현실(Virtual Reality)라고 합니다. 이 VR기술은 현재 게임 영화 연예계 스포츠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VR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멀미를 일으키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재 추세여서 걱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VR의 미래는 매우 밝습니다.
무인화 기술
무인화 기술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가장 먼저 떠오른 개념이 무인 자동차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자동차라 함은 운전자가 핸들을 직접 조종하여 운전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무인화 기술이 활발히 개발되면서,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이 직접 최단시간 경로를 파악하여 주행을 하는 자율주행시스템이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 또한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자율주행 자동차의 선두 주자로 불렸던 기업은 테슬라 모터스입니다. 그러나 몇달 전 테슬라 모터스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험 주행하던 도중 보행자와 접촉사고를 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자동차 자율 주행 시스템의 안정성을 더욱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말합니다. 이는 이미 우리 주변에서 심심찮게 찾아볼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그 첫번째 예로 SK C&C에서 개발한 인공지는 왓슨(Whatson)이 있습니다. 왓슨은, 하루 평균 30억 건 이상의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는 왓슨으로 하여금 오염 지역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게 함으로써 미세먼지 예측 정확도를 높여 이러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요즘 미세먼지 농도 때문에 시름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에게 매우 유용한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버스 정보 시스템이 있습니다. 버스에 GPS장치가 탑재되어 있고, 버스 전광판은 GPS가 달린 버스 위치를 파악하여 버스가 언제쯤 도착할 것인지에 관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미래의 전망
앞으로 미래로 나아갈수록, 세계는 첨단 기기에 대부분 의존하게 되는 사회가 되어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발전 양상이 지속될수록, 인간들의 편의성과 일의 효율성은 증가하는 반면, 해킹이라는 기존과는 다른 방법의 테러 방법의 등장이 불가피합니다. 전자기기와 기술에 의존적인 사회에서 해킹에 의한 피해 정도는 현재의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기술의 발전 또한 좋지만, 그에 맞는 피해 대비 완충 시스템 또한 기술 못지 않게 신중히 개발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ojh 와 과학교 친구들을 볼때 한국 미래의 전망은 정말 밝습니다!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