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vs 아이폰
스티미언 분들께서는 삼성의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 중 어떤 제품을 이용하고 계신가요? 제 주변을 둘러보아도 갤럭시 반, 아이폰 반 일정도로 두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수는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박빙입니다. (저는 삼성의 갤럭시 s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갤럭시 s9, s9+ 그리고 아이폰 SE의 새로운 제품들도 몇달 후에 출시된다고 하니 핸드폰을 새로운 기종을 교체하실 계획인 분들이 꽤 되실텐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애플과 삼성 핸드폰의 제 나름대로의 스펙 비교를 해 보고자 합니다.
제가 핸드폰을 살 때 중점적으로 비교하는 부분은 총 3가지 입니다. 호환성, 디스플레이 크기, 디자인입니다. 따라서 이 포스팅에서도 이 4가지를 중점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호환성
먼저 호환성이라는 용어에 대해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제가 기존에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저장해 놓았던 동영상이나 음원 파일들을 핸드폰으로 옮기고자 할 때 얼마나 쉽게 옮길 수 있는가? 이에 대한 성능의 척도가 바로 호환성입니다.
갤럭시 계열의 삼성 핸드폰의 경우 호환성을 따져 보았을 때 전체 핸드폰 기종을 통틀어서 가장 최상위 부류에 속합니다. 다른 저장소에 저장되어 있던 파일을 핸드폰으로 옮길 때 그저 PC-디바이스 연결 잭만 있으면 손쉽게 핸드폰으로 파일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 갤럭시 핸드폰은 파일을 옮길 때 PC라는 개념 보다는 오히려 외장하드 라는 개념이 더욱 어울릴 정도로 파일의 이동이 매우 간편합니다. 호환성에서 단점이라고 꼽자면, 사용할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이 몇몇 있습니다. 애플 스토어에서는 구입 가능하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구입 불가능한 경우가 이러한 경우입니다. 보통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살 수 있지만, 애플 스토어에서는 살수 없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이러한 갤럭시에 비해 아이폰의 호환성은 매우 떨어집니다. 기존의 PC에 있던 자료들을 핸드폰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위의 이미지인 I TUNES를 필히 사용해야만 합니다. 모든 파일을 아이튠즈로 넣고 저장한 다음, 그 아이튠즈를 다시 핸드폰 디바이스와 연결하여 동기화를 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체계가 불법 다운로드와 저작권 보호 측면에 있어서는 갤럭시에 비해 매우 효과적이라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편리성을 더욱 추구하는 요즘 사회에서는 아이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꺼려지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저는 개인적으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축에 속합니다. 그에 반해 제 주위 친구들 중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굳이 큰 화면을 사용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가진 친구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이 디스플레이 크기에 대해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다 나쁘다를 떠나 그저 사이즈 비교만을 염두해 보고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갤럭시의 많은 기종들 중 비교 대상은 갤럭시s8, s8+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같은 시기에 출시된 아이폰7과 7+를 선택하였습니다. 갤럭시 s8은 아이폰 7에 비해 크고 넓습니다. 세로 가로 길이 138.3 x 67.1mm인 아이폰 7에 비해 갤럭시 s8은 148.9 x 68.1mm입니다. +버젼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폰 7+는 세로 가로 길이 158.2 x 77.9mm인데 비해 갤럭시 s8은 159.5 x 73.4mm입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가 큰 기종을 원하신다면 갤럭시를, 조금 작은 디스플레이를 원하신다면 아이폰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
디자인 부분입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은 디자인은 갤럭시가 애플을 따라가지 못한다. 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러한 인식이 바뀌어 갤럭시랑 아이폰 전부 디자인이 훌륭하다고 평가되는 분위기 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게 된 시작점은 갤럭시 s8부터 이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의 갤럭시s7까지만 하여도 그리 크지 않은 디스플레이와 어정쩡한 홈버튼을 탑재한 갤럭시는 못생긴 디자인에 많은 질타를 받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홈버튼이 애플의 홈버튼의 특허를 베낀 것이라 하여 특허 소송도 받은 적이 있죠. 이에 삼성은 매우 파격적이게도 홈버튼을 없애 버립니다. 또한 후면 커버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던 돌출형 카메라 또한 평면형 카메라로 교체해 버립니다. 이렇게 갤럭시의 디자인 혁신이라고 불리는 s8이 탄생하게 됩니다.
아이폰은 반대의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아이폰이라 함은 매우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많은 칭찬을 받았었죠. 그런데 갑자기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 X에서 홈버튼을 없애고 전면부 디스플레이 상단부에 M자 탈모라고 불리는 노치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습니다. 이 노치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들과 디스플레이 호환이 되지 않아 화면이 짤리기 일쑤였고, 심지어 갤럭시 핸드폰 광고에 풍자거리로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갤럭시와 아이폰의 비교였습니다. 여기서 몇몇분들은 이런 의문을 제기하실수도 있습니다.
왜 속도나 cpu같은 성능 비교는 하지 않는 것일까?
제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겠지만, 저는 이러한 부분에서는 삼성과 애플 두 회사 모두 이미 충분한 기술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기에서 주제넘게 비교해 보았자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배터리 또한 두 제품 모두 100프로 기준 20시간을 웃도는 (신제품 기준)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그에대한 믿는 점도 많기 도 해서입니다. (물론 아이폰은 추우면 혼자 꺼져버립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풀보팅 이벤트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이폰 쓰고 있습니다.
습관이 들어버려서 바꾸기가 힘드네요 ㅎㅎ
저는 사실 갤럭시를 쓰고 있지만 아이폰을 쓰고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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