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에는 해녀의 집을 갔답니다.
근처 해녀의집을 검색해서 간, [보목해녀의집] 물회나 뭐 그런 것들은 있는데, 전복죽 안파는 해녀의집이였답니다.
물회를 먹었어여!
한치 물회였고, 생각보다 맛있었답니다!
강원도 사람이라서.. 회는 많이 먹었는데 물회는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제주도에서 거의 처음 먹은거나 다름없었는데 고소하면서도 맛있는게, 괜찮더라고요
해녀의 집 앞 풍경도 좀 보다가 다음장소로 이동했답니다!!
다음장소는
[쇠소깍]
쇠소깍
뭔가 꾀꼬닥 죽는 소리 같기도 하고
뭘까 싶어서 검색해보았어요
숨겨진 제주의 비경과 테우체험
쇠소깍이란 발음하기도 힘든 이름은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이라는 뜻의 ‘쇠소’에 마지막을 의미하는 ‘깍’이 더해진 제주 방언이다.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른다는 효돈천의 마지막 자락은 최근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이었다.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계곡은 그 입구를 막아 천일염을 얻어내는 염전으로도 사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쇠소깍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그러하다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계곡이더라고요!
여기는 바다인데 여기서 왼쪽으로 더 올라가면,
이렇게 생긴 바위가 있는데요~ 여기서 더 올라가면
이렇게 예쁜 풍경이 펼쳐져요~
여기서는 민물왕자와 바다공주가 만나는 곳인 셈이죠 허허헣
아마 옛날에는 연인들이 이런데서 데이트 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면서~ 풍경감상을 했답니다 훠우!
여기를 딱 보는데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떠오르더라고요 뭔가 외계같지 않나요? 혼자 막 제주도에 내려온 외계인 상상하면서 소름 돋아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다음 코스는 [천지연폭포] 천지연도있고 천제연도 있어서 약간의 혼란이 있었는데,
그러나 천지연으로 갔는데, 지금 검색해보니까 천제연은 계단이 많아서 좀 힘든가 보더라고요
역시, 럭키미
저는 폭포를 좋아해요 왜냐면 옛날에 함께 살던 개 이름이 폭포이기도 했고, 폭포는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경건해지는 기분이 들어서요.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천지연 폭포 보고나서 경건해졌냐고요? 그것은 아니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찰나의 순간이였음죠..
이렇게 보니 아름답다..
정말 폭포수 밑에서 가부좌 틀고
수련을 하려고 하면
최소 목디스크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가 정말 신기했던게, 산 언저리 곳곳에 귤나무가 있더라고요 허허
그리고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주상절리]
여기도 프로메테우스 배경 같다고 생각했어요
어디선가 유에포 날라올 것 같으면서도 신비롭지 않나요?
화산은 정말 신기하다
어떻게 하면 이런 것을 만들어내지...
정말 에일리언이 끌과 정으로 정성스레 조각 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근데 포스팅을 쓰면서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제주 여행가면 힙한 카페나 맛집 가던데, 저는 이상하게 문화재나
고등학교 수학여행 코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녀왔단 생각이 드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죠
시계가 없어도
우린 알 수 있었죠
밥시간이라는 것을
말고기를 먹었는데, 조금 겁이났어요
왜냐면 나는 양고기를 잘 못먹어서, 향 때문에 그런데 오마이갓
정말 맛있더라고요
살짝 익혀서 먹어도 맛있고...
밥을 먹고 둘째날의 숙소인 해비치 호텔로 고고싱 빵야빵야
해비치 건물도 크고, 객실도 넓고, 화장실 구조도 좋고 참 좋았어요.
히든클리프나 여기나 어메니티 다 록시땅이더라고요...
요즘 다 원래 록시땅데스까?
내가 호텔을 안다녔나보다 다비 뭐 이랬던거 같았는데 아무튼 욕실깨끗하고 방도 넓고 좋았어요!
룸서비스 시켜서 소맥마시면서 하루를 또 마무리했죠.
정말 여행 포스팅은 쓸 때마다 또 가고싶어져서 문제에요... 제주도 다음번에가면 맛집이나 카페도 많이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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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멋져요^^ 말고기는 아직 못먹어봤네요 ㅋㅋ
말고기가...진짜 은근히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또 먹고싶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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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보니까 제주도 가고 싶어지네요~ 쇠소깍도 진짜 예뿌고 물회도 먹고 싶고... 어흑~
그쵸 이쁜 곳들이 많더라고요 먹을 것도 많고, 날이 시원해지면 짧게 또 다녀오고싶어요
와 보는 것만으로도 예전에 제주도 갔을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재미있게 잘 보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주말 잘 보내세용!
오옹 물회의 빛깔이 제가 알던 것과는 달라
더 맛이 궁금해지네요..!
저도 honey님 포스팅을 읽다보니 예전에 아주 잠깐이지만 ㅠ
갔었던 제주도도 생각나고 가고싶고 그러네요ㅠㅠ
포스팅으로라도 대리만족하고갑니댜=33..
저도 진짜 철들고 처음 먹어본 물회라서 신기했어요.. 또 가고싶은 제주도 ㅠㅠ 대리만족 하셨다고 하니 기쁘네용!
제주풍광으로 이 여름을 견디네요. 고마워요. honeythegreat님!
사진 참 잘 찍으시네요. 온 힘을 다해 보팅!
그쵸 더운 날 시원 사진 보면서 버티는 것도 좋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