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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yoto, 아주 오래된 카페 '스마트 커피'와 '이노다 커피'

in #kr-travel7 years ago

산미가 강하지 않으면서도 좀 탄듯한 씁쓸한 맛이라.. 상상이 약간 되면서도 궁금해지는 맛이네요. 살아있는 레트로라.. 이렇게 멋진 표현을 쓰진 못하지만, 저도 윤동주가 자주 산책했다는 동산에 찾아가 그가 있던 시절을 상상한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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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역주행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ㅎㅎ 요즘 서울에 로스터리 카페들은 산미가 있는 커피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조금 다른 느낌이고 의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