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그리스에는 이런 유적들이 산재해있었던것 같아요.
건축을 전공한 저로썬 그때당시엔 "왜 이걸 복원을 안하고 이렇게 두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유적은 남아있는 그 상태로 두고 보는게 찾아오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고, 세월의 힘을 느낄 수 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처음하는 해외여행이었기에, 생각이 대한민국의 틀에 갖혀있었던 시절이었나봅니다.
즐거운 터키여행되시고 멋진 여행기 계속 올려주세요 ^^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맞아요! 외국 유적지를 보면 왜 복원을 안하지? 싶은데, 그답을 예전에 콜로세움 가서 들었어요~ 그때의 기술로 100% 복원을 할 수 없을 경우에는 후세에 더 기술이 발전한 후에 복원할 수 있도록 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복원한 곳은 복원한 티도 팍팍 내서 복원한것과, 실제 남은것의 구분을 명확히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떤게 더 좋은건진 사실 잘 모르겠지만, 역사를 지키는 관점에선 외국의 시선이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