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고 유명한 맛집이 더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숙소랑도 가깝고 현지인들도 많이 가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갔더니 이건 뭐... 사람으로 장사진을 쳤더라구요. 대부분 한국 사람인걸로 보아 백종원 파워를 실감했습니다.
먹긴 글렀구나 싶던차에 바로 옆 가게도 현지인들로 북적이길래 가봤어요.
다들 똑같은걸 먹길래 손짓으로 그걸 시켰더니 볶음면이 나왔습니다.
현지이름은 퍼자오! 이미 베트남에서 비슷한건 많이 먹어봤지만 이 집은...
불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야들야들한 고기와 야채, 특제소스가 잘 어우러지는게... 보기드문 맛 집 이었습니다.
사실 쌀국수도 하루이틀이지 매일 먹으면 질리거든요. 그런데 좋은 볶음면집을 찾았네요.
다음에는 정말 백종원이 극찬했다는 쌀국수집 후기를 남겨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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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어지네요 ~
일명 백종원 쌀국수보다 전 이게 더 입맛에 맞네요 근데 한국사람은 다 그 옆집에서 줄서고 있다는 ㅋㅋ
저 포집 사장님은, '갑자기 한국 사람들이 왜이리 많이오지?' 하고 좀 어리둥절 하실듯 하네요.. ㅎㅎ
포집 사장님 표정이 안좋더군요. 그럴만도 한게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일손은 부족하고... 사실 비교적 싸고 맛있는건 맞지만 저정도로 줄서서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여... 암튼 전 그 옆옆집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