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공부하기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다. 만약 내가 감성적인 성향이 아니었다면 상담자가 되어있었겠지...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나는 누구인가? 나는 .... 그리고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답일까? 끊임없이 준비하면서 하루를 보내왔다. 그래서 명리학을 공부하게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명리학은 누군가에 의해서 계속 연구되고 발전되어지고있고 발전되어져 왔다.
많은 학파와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정리되어 왔다. 전통적인 역학 서술 방법에서 현대적 풀이까지 다양한 문제점과 다양한 사주들 속에서 어떻게 하면 현대인들에게 맞게 풀어내는 것인가? 그것이 답인듯 하다. 아직도 나는 공부를 하면서 목마름에 있는지 모르겠다. 그것이 답이 아니고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학문이고 그렇지만 참고하면 도움이 되는 것이다. 부정하지는 않지만 100프로 맹신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모두가살아가는 방식이나 습관, 생활 양식이 틀리기 때문에 인종도 틀리고 그래서 큰 맥을 보면 비슷하게 갈 수 는 있지만 , 그 시기가 조금씩 틀린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사주를 한번도 안본 사람이 몇 있을까? 빠져들지 않기를 바란다. 좋지 않은 부분을 마치 일어나는 사실인양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어서 돈을 벌어들이는 나쁜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업이 되지 않을까?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우울했던 적이 있었다. 이런 형태니까 이렇게 살더라...삶이 힘들고 어렵고 희망이 있을까? 과연 공부하면서 좋은 사주는 그러면 몇인가? 라는 생각 때문에 우울했다. 가령 언제 사고가 날수 있다고 치자... 불안했다. 그렇지만 그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조심했기 떄문일까? 아니면 나의 풀이가 틀려서 일까? 숱한 술사들의 풀이가 틀려서일까? 조금더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것이 있을까 생각하고 나름 다음의 시대를 준비하면서 또 사업을 하면서 일을 하면서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싶었다. 한동안 공부할 수록 딜레마에 빠졌었던 적이 있었다. 미친듯이 하니 재미도 나고 즐겁고 또 주위 사람들의 성향을 분석하니 나름 이해도 되었다가 딜레마에 빠지니 다시 내려놓고 나를 관망하게되었다.
지금도 공부하고 있지만 내 사주를 내가 조금씩 알아가면서 참고하는 정도로 심리학적으로 접근한다면 큰부담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간혹 술사들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왜그런지에 대해서 긍정의 답을 얻기 위해서 전전 긍긍하거나 속상했던 기억들이 있다. 신년이 되면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술사들을 찾아가거나 신년 맞이를 하게된다. 그런데 과연 성의 껏 풀어주시는 고수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 물론 계신다.. 그렇지만 많지는 않는듯... 그래서 내가 조금더 명리학을 접하면서 공부를 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공부를 하면서 몇분의 선생님을 거쳐가기도 하고 또 직접 발품을 팔아서 돈을지불하면서 물어보고 책을 보고 ..
그래도 아직은 그럴싸한 수준은 못되지만,.. 초보는 벗어난듯한데.. 공부를 해도 해도 어려운 학문이 명리학인듯 하다. 현대인은 많은 정보속에서 손만 뻣으면 어떤 것이든지 접할 수 있는 정보화 속에서 살고 있다. 현대인이라면 스스로 공부해서 명리학이 무엇인지 꼭 배워 나갔으면 한다.
그만큼 매력적인 학문인것은 분명하다. 예전에 교육철학시간에 외부강사이신 동양철학 교수님을 뵌적있다. 특이했다. 이해할 수 없었다. 늘 고무신을 신고 수염을 기르고 한복을 입으시고 나타나서는 공부를 한다고 부인을 멀리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그렇지만 너무 재미있는 것을 어쩌라고 하셨는데 그말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그때는 학점을 따려고 어쩔수 없이 공부를 했지만 이제는 이해가 간다. 재미가 있고 깊이가 있다.
명리학이라... 뭔가 새로운 주제네요^^
여행을 포스팅하다가 오늘은 주제를 명리학으로 바꾸어보았어요 :)
저는 한 때 관상학에 무척 심취했던 기억이....
그 두꺼운 책을 어찌 몇 번씩이나 읽었나....싶네요.ㅎ
관상학공부 하셨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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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일단 오행 상생상극만 겨우 외우고 있습니다. ^^
오행과 상생상극 외우고 있으시면 탄력이 붙으시겠네요. 공부를 하다보면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요 ^^ 공부를 해두면 나쁘지는 않은 듯합니다.
명리학이라 ..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건데
저도 그런거 같아요 좋은 소리 들으면 좋긴한데, 않좋은 소리 들을까봐 ㅜㅜ
그래도 멋진걸 공부하시는거 같습니다 ^^
안좋은 소리 들으면 씁쓸한데요...ㅜㅜ 음 제 주위에 어떤 분은 그 안좋은 소리를 들으시고는 사주를 깨어버리겠다고 더 열심히 사시는 하시는 분들도 있으셨어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벤티님 스팀잇 영상을 우연히 보다가 다른글 뭐 쓰셨나 봤는데.. 생각이 깊으신 분이셨네요. 팔로우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