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테러가 일어났던 곳... Here's sad story in Paris Republique

in #kr-travle7 years ago (edited)

파리의숙소 근처에 테러가 일어났던 장소라.. 리퍼블릭 근처에서 테러가 있었지만 이곳에 추모를 해놓았어요. 고인들의 사진과 많은 여행객 , 가족 친척, 친구들의 글과 행렬들이 드문 드문 이어졌어요. 유럽은 테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라 이곳을 지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사진속의 그들은 누군가의 엄마 아빠, 아들 딸인데, 어린 아이들을 위한 풍선과 꽃 편지 등이 있었어요. 그들에게도 꿈이 있고 희망이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모든 것들을 잃어버리고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그길로 갔네요.

같은 하늘아래 우리나라도 전쟁을 겪었지만 테러로 부터는 안전한 도시라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말해요. 한국은 여러 안전 사고가 발생하기는 하지만요. 잠시 고인들을 기리면서 대구 지하철 참사가 생각도 나고... 파리에서 여러 행선지를 지나기 위해 이곳을 계속 지나다닐 수 밖에 없었지만 지나 다릴 때마다 마음이 아픈 것은 무엇일까요? 사진속의 그들은 환하게 웃고 있네요. 다시는 아픔이 없는 곳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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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가 그곳이군요..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면 안될텐데 ㅠ

다시는 이런 아픔들이 안생기길 저도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