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배고프드..// 경복궁에 개와 돼지가 없는 이유?

in #kr-writing7 years ago (edited)

2018.02.16

ㅇㄴ

설날의 돼지가 되어가고 있다. ㅋㅋㅋㅋ

돼지 하니까 오늘 아침에 차례가 끝나고

12신지 중 개와 돼지가 순해서(사람 말을 잘 들어서), 경복궁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보았다. [임금에 대한 충을 중시하는데, 다른 사람 말을 잘 들으면 안되서?]

ㅋㅋㅋㅋ

그런데

http://www.royalpalace.go.kr:8080/content/community/question/view.asp?seq=39&page=7&c1=&c2=

경복궁 사이트에서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정말 먹고 또 먹고 집에 와서도 먹고 먹음의 연속이다.

나의 라이벌(?) 동생은 ㅋㅋㅋ 열심히 헬스하고 보양식을 먹으며 몸짱(?)의 길을 가고 있는데

나는 열심히 먹고, 밤새고, 운동 안하고, 몸꽝의 길을 가고 있다 -.-;

아아..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할머니네 댁에 갔다 방금 집에 도착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네 댁이 일단 가까우면 이런 점은 좋다.

아침에 차례가 끝나고 만석공원을 한번 걷고

사촌동생과 조카들에게 퀴즈도 한번 내주고...

먹고 또 먹고

오늘은 먹는 날이다.

내 아이디, 닉네임의 새로운 읽는 방법을 내 얼굴 포스팅에서 @umkin 님이 댓글로 알려주었는데

ㅋㅋㅋㅋ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그런 날이었다.

큰일났다. 점심을 먹고 또 만석공원을 두바퀴 걷고

저녁밥 먹고방금 집에 도착했는데..

또 배가 고프다..

스트레스 인가..

설날..

살 찌우는 계절인것인가

ㅋㅋㅋㅋ

근데 다시 맨 앞에 질문으로 돌아가

경복궁에 개와 돼지가 없었던 것은

이미 위정자가 개와 돼지라?

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설마..

에이 그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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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돼지가 너무 착해서????? 남의 말을 너무 잘 들어서?????

ㅋㅋㅋㅋ 먹어도 먹어도 왜 배가 고플까요.
설날의 영향이 있는걸까요

재미있네요ㅎㅎㅎ
저도 개와 돼지가 없는 건 첨알았어요~
이런 깨알 내용들이 저한텐 굉장히 도움이 되네요
(잘 기억했다가 나중에 아는 척해야지 -_-)